종부세 1세대1주택 혜택은 유지하면서 한 채 더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2022년부터 일시적2주택, 상속주택(저가주택, 소액지분), 지방 저가주택에 대해서 2주택임에도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주고 있다.종부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 저가주택 적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인데 어떻게 변할까?'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 모두에 해당하는 수도권 지역으로서 부동산가격 동향 등을 고려해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지역'에는 강화군, 옹진군, 연천군이 포함된다.1세대1주택 종부세 혜택은?1세대1주택자는 12억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고령자 세액공제나
부동산이 수용되는 경우 양도세 신고를 언제까지 해야 할까? 양도세는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월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공익사업시행에 따른 수용으로 인해 양도하는 경우 그 양도시기는 잔금청산일, 등기접수일, 수용개시일 중 빠른 날이 된다.수용개시일이란 토지수용위원회가 재결로서 결정한 수용을 개시하는 날을 말한다.따라서 소유권이전등기접수를 하고 잔금을 나중에 줬더라도 소유권이전등기접수일을 기준으로 신고를 해야 하며, 수용개시일이 빠르다면 수용개시일을 기준으로 양도세신고를 해야 한다.수용보상금이 증액되는 경우 증액보상금은 어떻게
지난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신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와 함께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였다. 돌이켜보건대 지난해 전반기는 직전 2021년과 마찬가지로 강세장을 이어온 반면, 지난 해 후반기는 신3고, 특히 고금리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약세장으로 급변하게 된다. 고금리 기조가 부동산 시장을 위기로 몰고 온 셈이다.그렇다면 2023년 새해를 맞아 부동산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문제는 고금리라는 악재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의지(1‧3 부동산 대책)라는 호재가 공존하는 모양
연말정산이란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근로자의 1년간 급여액에 대하여 확정된 연간세액과 매월 급여를 지급할 때 간이세액표에 의해 이미 원천징수한 세액을 비교해 정산(추가징수 또는 환급)하는 절차를 말한다.이미 원천징수한 세액을 기준으로 돌려주거나 더 걷기 때문에 원천징수한 세액이 없거나 거의 없다면 13월의 월급은 미미하게 된다.연말정산은 언제 할까?계속근로자의 경우 다음해 2월분 급여를 지급하는 때 한다. 만약 2월분 급여가 2월말일까지 지급되지 아니한 경우 2월말일에 한다.만약 연중에 퇴사했다면 어떻게 될까?중도에 퇴직한 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란 물가상승으로 인해 보유이익이 과도하게 누적되는 것을 감안해 일정기간 이상 보유한 부동산양도에 대해 양도차익의 일정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장기보유특별공제 대상자산에는 무엇이 있을까?토지, 건물, 조합원입주권(조합원으로부터 취득한 것은 제외)이 있으며 보유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적용한다. 다만, 3년 이상된 토지, 건물일지라도 미등기양도의 경우에는 공제되지 않는다.또한 양도세중과가 적용되는 경우에는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중과유예기간(2022년 5월 10일~2024년 5월 9일)에 매도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불구하고 양도세, 취득세, 종부세 처분기한을 일괄적으로 3년으로 연장하고, 2023년 1월 12일부터 소급적용한다. 따라서 종전주택은 3년 이내에 매각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이제 2년은 잊어도 된다.질문: 이미 일시적2주택인 홍길동씨는 구주택을 2년 내 매각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보유하고 있는 주택이 11월 14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양도세 비과세에서) 2년 내 처분 요건이 3년 내 처분요건으로 변경되는지 궁금하다.답: 일시적2주택 처분기한은 2년으로 판단된다.변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새해를 맞아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인사를 건넨다. 덕담을 나누는 인사에 이어 대화 주제가 요즘 살림살이에 이를 때쯤 손님들 표정은 어두워진다.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 등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런 요인들이 첩첩히 쌓여 있다. 꽁꽁 얼어붙은 시장에서 모두의 살림살이는 팍팍하기 그지없다.사업가들은 고금리로 막힌 돈줄로 인해 전쟁터의 직격탄 같이 타격을 받고 있다. 매출이 둔화돼 수입은 줄어드는데 경상경비와
한때 붐을 일으켰던 NFT가 내림세를 걷고 있다. 지난 칼럼에 이어 그 이유에 대해 계속해서 짚어보려고 한다.NFT 복제품이 성행하고 있다. NFT는 본래 예술작품의 저작권을 인증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어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실제로는 돈이 되는 NFT들은 복제가 성행했다. 불법 판매자들이 인기 있는 NFT의 이미지 등 리소스만 그대로 베껴 이름만 다른 NFT로 발행하는 일이 잦았다.이러한 불법행위에도 실제 저작권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오픈씨같은 NFT 거래소에 판매 중단을 신고하는 일이었을 뿐, 불법 판매자에게 어떠한
2022년도에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로 내리는 바람에 조금 부담이 줄었다. 2023 년에는 중과세율이 완화된다고 한다. 중과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에 대해 살펴보겠다.먼저 중과세율 관련을 보자.2023년부터 시행되는 종합부동산세의 세율은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불구하고) ‘2주택 이하(일반세율)’와 ‘3주택 이상(과세표준 12억 초과시 중과세율)’로 구분하고 있다. 3주택 이상자는 다음과 같이 중과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과세표준 12억원부터 중과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2주택자 이하자의 일반세율은 다음과 같이 적용되고 있
디지털 인증서라 불리는 NFT는 2021년 전세계 시장 규모가 400억 달러에 달했다. 2020년 10억 달러에 비해 40배나 증가한 수치였다. 하지만 그 이듬해인 2022년 거래량이 85% 이상 급감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가상화폐는 일반적으로 같은 가치의 코인(토큰)을 서로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내 지갑으로 100 토큰을 입금하고 다시 100 토큰을 출금하면 자산의 변동이 없다. 하지만 NFT는 1개의 토큰이 다른 1개의 토큰과 교환 불가능해 하나하나의 토큰이 각기 다른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토큰마다
정부는 2022년 9월 26일부터 지방권(세종 제외) 및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2022년 11월 14일부터 서울, 과천, 성남(분당, 수정), 하남, 광명 외에는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했다.이제는 서울 4 개구(강남, 서초, 송파, 용산)만 남겨두고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어떤 세제혜택이 있을까?1. 증여취득세 중과 배제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을 증여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중과세합니다.①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 ② 시가표준액(공시가격) 3 억원 이상다만, 다음의 경우
[금융경제신문=민경미 기자]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좀 돌까? 현재 건설업계는 물론이고 공인중개소, 이사업체, 인테리어업계, 가구시장까지 덩달아 혹한기를 맞이한 상태다.그러나 이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세상을 정확하게 꿰뚫는 안목을 가지고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하는 사람이 리더의 자리에 있다면 그 조직은 번성하게 된다.뉴빌드는 인테리어가 사업의 중심체다. 남경엽 뉴빌드 대표는 현재의 사업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남 대표는 앞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을 예견
근로소득의 수입시기(귀속시기)는 언제일까?근로를 제공한 날이다. 2022년에 근로를 제공하고 급여를 2023년에 지급했다고 하더라도 수입시기는 2022년인 것이다. 다른 소득이 있다면 2023년 5월에 근로소득과 다른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성과급 상여의 수입시기(귀속시기)는 언제일까?성과급 상여의 수입 시기는 매출액·영업이익률 등 계량적 요소에 따라 성과급 상여를 지급 하기로 한 경우에는 계량적 요소가 확정되는 날이 속하는 연도이며, 계량적·비계량적 요소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경우에는 개인별
3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중 부동산 분야 정책 과제로 아파트 분양시장 제도 개선이 눈에 띄게 큰 변화를 맞게 됐다.지난해 지속된 주택 시장 침체와 미분양 급증, 경기둔화 우려 등이 고려돼 시장 연착륙 일환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잔존한 규제지역 해제와 청약시장에 규제 완화책이 집중됐다.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주택 공급 단계부터의 물량 적체를 줄이는 등 수요 진작과 전매규제로 막혀있는 판로를 뚫어주는 대책 등이 마련된다.현재 서울 전지역, 과천, 성남(수정‧분당), 하남, 광명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으로
아내에게 생활비로 송금한 돈도 증여세가 과세될까?정답은 “과세될 수 있다”이다. 생활비로 송금하고 생활비로 사용하면 문제없지만, 남는 돈으로 부동산이나 주식 등을 취득하면 맹백히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다.물론 10년간 6억원을 초과했을 때에만 증여세가 과세되는 것이다. 배우자에게 송금했지만 본인이 관리해오다가 당해 예금을 인출해 본인이 사용하거나 또는 편의상 배우자 명의의 예금계좌에 입금한 후 가족 공동의 생활비로 사용한 경우에는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서면4팀-738, 2008.3.19.).배우자간 계좌이체된 금전에 대한 증여라
지난 해 전국 부동산 시장은 ‘상고하저’로 하반기에 무서울 만큼 수요가 급감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기대감과 함께 서서히 침체되던 부동산 시장 역시 다시금 상승할 것이라 보는 의견도 적지 않았고 5월까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변곡점을 맞이하는 시장의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사실 데이터는 2021년 하반기 주요 정책들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변곡점을 2021년 하반기부터 나타내고 있었다. 지칠지 모르는 2020~2021년 전국 부동산 상승세에 무엇이 갑작스러운 전국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신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가 좌우한 한해였다. 특히 고금리가 치명타였는데,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지난 수년간 이어져온 초저금리 기조가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하반기 고금리 기조로 급변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하방으로 견인한 것이다.돌이켜보건대,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은 서울 ․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아파트 값 급등과 이에 따른 전세난으로 힘겨워했다. 그런데 2022년 2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신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가 엄습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하
대체취득에 따른 일시적 2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은 어떻게 될까?① 거주자일 것② 종전의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1년 이상이 지난 후 다른 주택을 취득하고③ 종전주택은 양도일 현재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할 것(2017년 8월 3일 이후 취득하는 주택부터 취득 당시에 조정지역에 있는 주택인 경우 보유기간 중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④ 다른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양도할 것⑤ 다만, 조정대상지역에 종전의 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2018년 9월 14일 이후 조정대상지역내 신규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는 신규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정확하게는 2년 전 공인인증서가 독점적 지위를 잃게 됐으며 공동인증서, 카카오 인증서 등과 같이 다양한 인증서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게 됐다.일부 사람들은 공인인증서가 이름만 바뀌고 불편함은 똑같다며 불만을 성토한다. 사실 지난 십수년간 IT 보안기술은 많은 사람에게 충분히 신뢰를 얻지 못했다. 어떤 사람들은 개발사가 정부나 기관에 로비를 해서 보안프로그램을 공급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인증서를 보자. 기관이 인증서의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8년 이상 자경농지감면은 1년 1억원, 5년간 2억원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자경농지감면세액에 대해서는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되지 않는다.8년 이상의 자경기간을 따질 때 상속받은 농지의 경우 상속인이 1년 이상 계속해 자경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의 자경기간을 통산하고, 상속인이 자경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 상속일로부터 3년 이내에 양도할 때만 피상속인의 자경기간을 통산하게 된다.피상속인이 8년 이상 자경을 한 경우 상속인은 1년 이상만 재촌, 자경하면 된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상속으로 인한 재촌, 자경의 입증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