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경상북도와 협력해 바이오에너지를 개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실증 시험 설비를 마련했다.18일 한전에 따르면 탄소 순환 신재생 에너지 자원인 가축 분뇨 기반의 축분 고체 연료를 이용해 난방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 시험 설비 준공식이 지난 15일 경북 청송에서 열렸다.준공식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근 한전 경북본부장, 제갈성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 청송군 이성호 부군수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이사, 이준호 켑코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현대, 기아자동차로부터 ‘품질 5스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품질 5스타’는 협력사들의 품질경영 및 성과를 심사해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품질경영 체계와 입고 불량률 등의 실적을 점수화해 평가한다.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증패를 수여한다. 대유에이피는 지난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 업체로 선정, ‘품질 5스타’를 처음으로 획득했다.대유에이피 완주 본사에서는 지난 14일 이석근 대표이사와 임직원, 박규철 현대자동차그룹 차량부품구매사업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품질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은 지난 13일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S-OIL의 지원금은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 약 20여명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S-OIL은 지난 2015년부터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29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전력은 K-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지난해 6월 도입한 제3자간 전력거래 계약(이하 제3자간 PPA)을 현대엘리베이터와 최초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에이치디충주태양광1호(발전설비 용량 약 3㎿)로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장의 물류센터 등에 20년간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량에 대해 RE100 이행 실적과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게 된다.제3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형 가스복합발전 시대를 열 국산 가스터빈의 설치가 시작됐다.6일 한국서부발전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착수 기념식이 5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정하영 김포시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설계용역을 담당한 한국전력기술과 터빈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는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가스복합발전에서 벗어나기 위한 서부발전의 의지의 산물이다. 서부발전은 한국형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현대모비스는 식목일을 맞아 서울과 용인 소재 초등학교에 화분 1250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화분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이다.‘교실 숲’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 정화 식물로 꾸미는 작업이다. 올해 안에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 총 2500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로 위협받는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식물을 키우는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투명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은 경기도 성남시 한국주택환경연구원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S-OIL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 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집수리 전문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S-OIL은 선발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집으로 가는 길과 3개월간 인테리어 목공, 타일, 전기, 배관 등 집수리 전문 기술교육과 경제 및 진로교육을 지원한다. 창업 및 인테리어 플랫폼을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K네트웍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시행한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K-BPI)’에서 스피드메이트가 자동차 관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이번 수상으로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스피드메이트는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가 슬로건이다. 또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운전고객에게 자동차 관리 및 생활 속에서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CLUB SM’ 멤버십의 경우 엔진오일 교환, 정비 할인 등으로 연간 최대 44만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SK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와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31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오픈 API는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로봇·인공지능(AI) 스피커·스마트폰 등 다양한 외부 시스템이나 기기와 연동하기 위해 별도의 개발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API는 △운영체제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 등을 활용해 응용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게 하는 인터페이스다. 오픈 AP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3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사 후 승강기 영업 부문에서 근무한 영업통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1위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13년 국내승강기사업본부 영업 담당을 거쳐, 2019년 승강기사업부문 사업본부장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공이 인정돼 2021년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2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조재천 대표이사는 임직원에게 보낸 취임사에서 “해외 시장 확대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은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화상 피해 치료에 쓰이며, 총 10가구를 지원한다.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국내·외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활치료 지원,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화상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화상 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급여 항목 치료비가 많아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S-OIL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작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DL이앤씨가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평가 받고 있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사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2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청사진은 CCUS 사업의 탁월한 기술 경쟁력과 경험을 발판으로 고객들에게 탄소중립과 ESG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력한 조력자로 나설 계획을 밝힌 것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북미, 중동, 유럽 등에서 글로벌 탄소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더불어 포집한 탄소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청소년 공학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주말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본선에는 전국서 예선전을 거친 11개 고등학교 대표팀 6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재작년부터 매년 한국공학한림원, 인천대 융합과학기술원과 함께 고등학생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모형 제작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도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지난 달 20일 국내 최장기간(41년 3개월) 무재해 30배를 기록하고,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30배수 달성 사업장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중부발전의 서울발전본부는, 1930년 1호기가 설립된 순간부터 현재의 최신 서울복합 1, 2호기에 이르기까지 흔들림 없이 안전기본 지키기를 생활화하고, 안전을 경영 최우선 방침으로 삼아왔다.그 결과 1980년 11월 7일 무재해 개시일 이후부터 무재해 30배수 목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이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S-OIL은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S-OIL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청·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의 공공기관으로 향후 3년간 약 4억8000만리터, 6800억원 규모다.S-OIL은 공공기관 유류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560개 주유소(전체 계열주유소의 73% 수준)를 통해 공급하며, 향후 협약주유소를 늘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인천광역시와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개최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적경제조직 우선구매의 날(매칭데이)‘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환경공단에 따르면 우선구매의 날은 인천 서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부문 구매 연계 및 판로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6일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한국환경공단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 57명이 참석해 사무용품, 청소용역 등 구매 협의를 희망하는 23개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대한해운엘엔지가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LNG 벙커링선 ‘K.LOTUS'호를 인도받아, 첫 출항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해운엘엔지는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다.'K.LOTUS'호는 옵션행사 시 최장 7년 동안 쉘(Shell)과의 장기대선 계약에 투입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을 기점으로 유럽 주요 항만에서 LNG 연료를 선박에 공급할 예정이다.대한해운엘엔지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Shell)과의 계약을 통해 다양한 선박에 대한 LNG 벙커링 실적을 확보했다. 더불어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K.LO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주)한양이 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한양 측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날 복지관을 방문해 태양광 집열판 설치 작업을 마쳤다.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은 매달 110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복지관에서 사용중인 전력의 약 10%를 태양광 발전으로 대체한다. 전기료 절감과 여름‧겨울철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게 됐다.한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에너지 기업으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경주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과 탄소중립 선도 및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융복합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폐쇄된 역이나 폐선로와 같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분산형 수소융복합 사업 개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및 도시가스 연계 사업 추진 ▲철도부지 내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 융복합사업 개발을 위한 안전성 평가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수소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경동나비엔이 간절기 난방의 해답으로 온수매트와 DC온열매트를 16일 제안했다. 간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기온 낮은 밤부터 아침까지의 난방이 고민된다.경동나비엔은 두 제품이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하며, 불필요한 실내 전체 난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는 정확하고 균일한 온도를 제공한다. 매트의 좌, 우 온도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수면모드’와 ‘맞춤예약’은 수면에 특화된 기능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숙면온도를 선사한다.‘수면모드’는 온수매트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