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KB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글로벌 헤지펀드 EnTrust Global과 포괄적인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25일 KB증권에 따르면 업무협약식에는 KB증권 WM총괄본부 이형일 전무와 EnTrust Global 조영로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증권은 올해 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주간운용사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해외대체투자부문으로 차별화된 운용능력을 갖추고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EnTrust Global은 특화전략별 운용사를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여의도에 증권사 CEO 물갈이 얘기가 무성하다. 증권사 CEO 중 상당수가 내년 1분기까지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대부분 올 실적이 양호한 수준이어서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과 유안타증권 서명석 사장, 고원종 DB금융투자 사장, 대신증권 나재철 사장 등이 관심의 촛점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증권사 CEO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다음달 14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규 IBK투자증권사장을 비롯해 31일 임기가 끝나는 마득락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회계부정 익명신고가 가능해지는 등 자본시장 규제 30건이 개선된다. 또 투자자보호가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불완전판매 유도 행위 등이 불건전 영업행위에 추가된다.금융위원회는 22일 기존규제정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공시·회계·자본시장 인프라 분야 136건의 규제에 대해 심의, 심층심의 대상으로 39건을 선정하고 이중 30건(76.9%)을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회계부정신고 활성화를 위해 익명신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회계부정 증빙자료가 첨부된 경우만 감리에 착수하고, 회계부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22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예보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및 교류협력 ▲내부통제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교류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부감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KB증권은 이마트가 보유한 13개 점포를 매입하는 1조244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22일 KB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마스턴KB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투자신탁 제64호'로 설정됐으며 대상 점포를 9525억원에 매입해 향후 7년간 운용될 예정이다.KB증권은 지난 8월 이마트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금융주관사로 선정됐으며 3개월 만에 거래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Deal에 대한 KB증권의 전문성과 역량이 유감없이 드러났다는 평가다.이마트는 이번 자산유동화를 계기로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신설한 고객솔루션본부에서 전 국민 비대면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22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글로벌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은 고객솔루션센터를 통해 누구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연금 전반에 관한 사항은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영업점과 본사 각 부서에서 평균 20년 수준의 오랜 업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영업점 방문에 준하는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상담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월말 한국은행의 경제성장이 발표되는 것에 대해 "지난 7월 한은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2.2%, 2.5%로 전망한 바 있다. 방향성 측면에서는 정부 정책과 기저효과로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높아질 수 있지만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 자체는 대내외 여건을 감안할 때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보인다"고 전망했다.22일 IBK투자증권 안소은 연구원은 "7월 이후 유럽과 중국 등 주변국 경기 여건이 기존 전제보다 악화됐고 무엇보다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중 무역분쟁이 여전히 높은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0%(54.80포인트) 내린 2만7766.29에 마감했다. CNBC는 다우지수가 3거래일 연속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8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S&P 500 지수는 0.16%(4.92포인트) 하락한 3103.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4%(20.52포인트) 내린 8506.21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도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증권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발행어음(단기금융업) 4호 사업자'로 신한금융투자가 유력해지고 있다.업계에서는 당초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미래에셋대우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착수가 검찰 고발로 이어지면 금융당국의 심사 재개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뉴시스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상반기 이전에 초대형 IB 인가를 금융당국에 신청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신한금투는 초대형 IB와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를 동시에 신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신한금투는 올해 3분기 기준 자기자본이 4조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교보증권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21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해준 대표이사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창립 70주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김장김치 5t을 정성껏 담가 성로원 아기집, 좋은집보육원, 돈보스코 아동복지센터, 한마음복지관 등 총 13곳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김장 담그기는 '창립기념 드림이 특별 봉사활동'의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토털 솔루션 업체 코리아센터가 18~19일 이틀 동안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21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총 공모금액은 458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326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512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 37.77대 1을 기록했다.코리아센터는 22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받은 뒤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리아센터의 물류소싱 경쟁력에 기반한 판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천리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5700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ES 외형 감소에도 에스파워 정비 기저효과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 영향으로 외형성장이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21일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스판매실적 감소에도 광명열병합 열·전기 판매량 증가와 REC 판매가 이뤄지며 실적이 개선됐다"며 "에스파워는 SMP 하락에도 CP 인상과 이용률 상승에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유 연구원은 "원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미중 무역분쟁 등 국제 경제 여파로 국내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급감해 기업들의 배당 여력을 낮추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기업별 배당 확대 정책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8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2조원으로 38.77% 감소했다. 기업별 순이익은 5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5.39%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IBK투자증권은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1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김영규 사장을 포함한 사내봉사단체 '나눔봉사단' 70여명은 20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약 1000㎏의 김치를 담갔다.김장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모음'으로 마련됐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는 구로구 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직원들이 신선한 재료로 한마음으로 담근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홍콩 사태를 둘러싼 미중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무역협상 난항 우려가 커져 속락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2.93 포인트, 0.40% 하락한 2만7821.09로 폐장했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1.72 포인트, 0.38% 내려간 3108.4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43.93 포인트, 0.51% 밀려난 8526.73으로 장을 끝냈다.미중 1단계 무역합의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증권·자산운용·선물사 및 한국거래소 등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9회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열었다.2011년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는 참여인원이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협회를 비롯, 62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의 CEO 40명과 직원 730여명이 동참했으며 총 3만6000㎏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00여 곳에 전달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외화(USD) 예탁금에 대해서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한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해외주식거래 시장점유율 1위인 미래에셋대우는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외화 예탁금에 대해서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3개월 평균 잔고 500달러 이상이면 연 0.35%, 500 달러 미만이면 0.10% 이자를 매 분기마다 지급한다. 이는 기존 원화 예탁금 지급일과 동일하다.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최근 해외주식 거래 고객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교보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해 올해 출시한 간편화된 사후면세 시스템 서비스로 선 투자 없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따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20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나이즈정보통신은 VAN과 PG사업 영위하는 전자결제업체다. 이 회사는 1991년부터 신용카드 VAN 업무 시작하여 현재 VAN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했다. 2007년에 PG업 등록하며 온라인 결제 시장 진입했으며 올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 PG 51%, VAN 45%, 카드단말기 3%로 집계됐다. 이 회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커머스, 오프라인 유통기업, 온라인 플랫폼 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CJ대한통운과 한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할 때다. 택배 부문의 성장으로 양사 모두 2021년까지 두자리 수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20일 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국내 택배 물량은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한 6억9400 박스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 롯데, 한진 등 상위 3개사 물량은 5억1900박스로 11.7% 증가했으며 CJ대한통운은 3분기 처리물량이 전년동기
[FE금융경제신문= 김다운 기자] '金 매입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올 상반기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던 금 펀드가 최근 들어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금펀드(12개)의 최근 한달 간 평균 수익률은 -0.67%, 3개월간 수익률은 -5.51%를 기록했다.안전자산으로 분류된 금 펀드의 수익률은 미·중 무역분쟁,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연초 이후 17%대의 수익률을 보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