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강남 집값 잡겠다고 시작한 위례신도시가 집값안정은커녕 공기업, 민간업자, 개인 등에게 막대한 개발이익만 안겨준 것으로 나타나 강제수용 국민 토지 공공보유 건물만 분양하고 주거안정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이 가짜 분양가상한제로 분양가를 속이거나 분양원가를 공개하지 않고 민간업자에게 헐값(낮게 조작한 감정가 등)에 복권추첨방식으로 공공택지를 넘겨줘 부패한 방식인 민간 공동시행 등을 통해 민간업자에게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LG화학이 9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LG화학은 지난 11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 회사채에 대한 수요예측을 한 결과 총 2조 3700억원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9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2조원대 참여금액을 기록했다.2018년 2조 1600억원, 2019년 2조 6400억원 자금이 몰렸다.LG화학은 수요예측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우수한 금리로 투자재원을 조달하며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1990년대생과 1960년대생이 서로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대 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이 세대별 성인 남녀 5915명 대상 ‘세대별 세대차이 현황’에 대해 조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대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로는 1960년대생의 경우 1990년대생(30.2%)과 1980년대생(26.4%)을 가장 많이 꼽았다.1970년대생의 경우 2000년대생(33.4%)과 1990년대생(30
[FE금융경제신문= 정순애 기자] 부영그룹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1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1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8개 국가 총 10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약 4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경제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공채 시즌이 다가오는 일부 주요 대기업들이 예정대로 대졸 신입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1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에도 현대차·두산그룹 등은 수시채용을 통해 신입을 채용하거나 모여서 하는 건 연기 혹은 대체하는 등 주요 대기업은 상반기 채용일정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주요 대기업 한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만남에서 “예년처럼 신입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K그룹 측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청와대 주최로 지난달 신년합동인사회에 이어 두번째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참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해외출장 등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문 대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Q&A 형식의 청약 노하우가 담긴 주택청약 책이 나왔다.롯데건설은 롯데캐슬 현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권소혁 롯데캐슬 분양소장이 주택청약 필수 참고서가 될 ‘주택청약의 정석’을 지난 1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책은 Q&A 형식으로 내용이 쉽게 구성돼 있어 궁금한 사항에 대한 답변을 명쾌하게 구할 수 있다.질문은 청약할 때 꼭 기억하면 좋을 내용, 청약신청자가 자주 물어보는 내용, 일반인들이 헷갈리기 쉬워서 정확하게 이해해두면 좋을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SK텔레콤이 벤처 게임사, 의료기관, VR 영상 제작업체 등과 손잡고 VR시장 확대에 나선다.SK텔레콤은 VR 벤처게임회사인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넥슨의 인기 캐릭터 ‘다오’와 ‘배찌’ 등이 등장하는 ‘크레이지월드VR’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SK텔레콤은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함께 30~40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힐링용 명상 VR 12편을 공동 제작해 SK텔레콤 ‘Jump VR’에 업로딩 예정이다.AI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블러스와 함께 가상 현실 기반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반복적인 법 위반을 해 온 대보건설이 또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어음할인료,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은 대보건설을 하도급위반혐의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9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공정위 등에 따르면 대보건설은 하도급업체에 총 2억4714만6000원을 지급하지 않다가 공정위가 조사에 나서자 뒤늦게 지급했다.대보건설은 어음할인료 7665만8000원, 어음대체결제수수료 863만4000원, 지연이자 1억6185만4000원 등을 하도급업체에 지급하지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1만대 보급을 목표로 보조금 접수에 나설 전망이다.시는 지난해 말 기준 전기차 2만대 보급(2009~2019년)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려 1만대를 보급하고 17일부터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만대 중 공고를 통한 민간보급이 8909대(승용 5632, 소형화물 587, 초소형화물 1000, 이륜 1690), 시·자치구 등 공공보급이 272대, 대중교통 분야 보급이 819대(택시 700대, 버스 119대)다.전기차 보급 촉진을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KCC가 기존 복합창호 제품보다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복합창호를 선보였습니다”KCC는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알루미늄(AL)-폴리염화비닐(PVC) 일체형 복합창호(이하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KCC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뉴하드윈V9은 기존 뉴하드윈 V7 제품 대비 알루미늄 적용 비율을 30% 이상 낮추고 PVC 적용 비율을 높였다. 알루미늄 재질이었던 외창을 PVC로 대체하고 표면에 알루미늄 캡을 씌우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그 결과 미려한 외관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롯데건설이 건설 현장에서 드론(Drone)을 활용, 안전시공 및 정밀시공이 가능한 건설 관리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롯데건설은 드론을 활용해 현장 촬영후 대지 경계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 산출하는 기존 건설회사와 달리 이번에 롯데건설이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2개 드론 관련 기술은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과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12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드론에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은 SAR 센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공중 비행 드론을 통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총 사업비 7조원대로 추정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 GS건설 외주 홍보직원(OS요원)들이 한남3구역 일부 조합원에게 300만원 현금, 고가 식사, 선물 등 향응을 제공했다며 또 다른 한남3구역 일부 조합원들이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이 같은 내용을 같은해 12월 관할 자치단체인 서울 용산구청에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시 및 주거환경 정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통신3사는 신규 출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를 개선하고 나섰다.이동통신 3사는 지난 10일 이번 갤럭시 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피해예방과 유통망 혼선 및 업무처리 부담 완화를 위한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절차 개선 방안을 11일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신규출시 단말 지원금 예고 기준, 신분증스캐너 운영기준에 의거한 신규단말 예약기간 단일화, 신규출시 단말기 사전 예약기간 장려금 운영기준 등이 포함됐다.사전예약 기간을 예고한 지원금은 공식 출시일 전까지 변경 없이 유지하고 출시 당일 확정 공시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LG CNS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11일 LG CNS에 따르면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출입게이트에 단말기를 설치해 얼굴을 인식하고 AI 기술로 얼굴 정보를 분석, 신분 인증 및 출입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 만에 모두 파악가능하다. 마스크·안경·화장·얼굴각도 등 현실 속 다양한 제약에도 모두 판독하고 정확도는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프톰펜에 첫 번째 해외 지점을 열었다. 이동철 KB국민카드사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동남아 지역의 비즈니스 라인 확대의 일환으로 이 사장의 신남방국가 공략이 본격화의 포석으로 평가된다.KB국민카드는 지난 1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첫 해외 지점인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 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캄보디아 1등 특수은행으로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KB국민카드의 첫 해외 지점이 자리 잡은 캄보디아 '센속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정부의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원인이 배터리 장치 결함때문이라는 발표에 제조사인 LG화학 등에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LG화학은 지난6일 낸 입장 자료를 통해 “배터리가 ESS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7일 주장했다.이어 “지난 4개월간 실제 사이트를 운영하며 가혹한 환경에서 실시한 자체 실증실험에서 화재가 재현되지 않았고 조사단에서 발견한 양극 파편, 리튬 석출물, 음극 활물질 돌기, 용융 흔적 등은 일반적인 현상, 실험을 통해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9년 연간 매출 17조 7437억 원, 영업이익 1조 1100억 원, 순이익 861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SK텔레콤에 따르면 매출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미디어와 보안 등 New Biz. 영역에서 규모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도한 결과로 분석됐다.영업이익은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네트워크 투자 증가 등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보람상조가 ‘2020 한국 산업 1등 브랜드 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보람상조는 지난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에서 개최된 ‘2020 한국 산업의 1등 브랜드 대상’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2020 한국 산업의 1등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산업별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해 한국인 삶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선호도와 차별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경영방침 및 만족도 관리 등에 대한 소
[FE금융경제신문=정순애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신남방국가 사업개발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섰다.중부발전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KOMIPO ASIA는발전설비 엔지니어링 분야 중소기업인 enesG와 해외 발전설비정비시장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중부발전과 협약체결로 KOMIPO Factory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해외 원제작사가 독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전소 유압 액츄에이터 정비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KOMIPO ASIA는 중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