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내 관심을 모은다.25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한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가 5영업일만인 24일 수익률 42.6%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200은 -0.41%, 코스닥은 3.52%의 수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기존에 상장된 KODEX 2차전지산업 ETF가 추종하는 FnGuide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ETF다. 지난 4일 K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집중 투자 ETF인 'SOL 반도체 소부장 Fn'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동시 상장해 순자산 2500억원을 넘어선 SOL 2차전지 소부장 Fn과 함께 단기간 자금몰이에 성공했다.3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반도체 소부장 ETF의 1개월 수익률은 13.02%로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가 뒷받침 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 4월 삼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오는 13일에 발표되는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에 따라 6월 금리인상 전망이 재차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코스피는 소폭 하락했다.코스피 지수는 12일 장 초반 1년여 만에 2650선을 회복하면서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이어 한국시각 15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81p(0.45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99포인트(0.16%) 오른 2575.08에 19일 장을 마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03포인트(-0.04%) 낮은 2570.06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56억원어치를 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5억원과 19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방향성 부재와 급등 종목들의 차익실현 등으로 쉬어가는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장 후반 영국 물가 발표에 나스닥 선물이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올해 글로벌 혼조에도 국내 1분기 펀드시장이 순자산이 약 909조원으로 7% 가까이 성장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을 이끌고 있는 2차전지주의 상승이 이런 결과에 힘을 보탰다.14일 금융투자협회는 ‘2023년 1분기 펀드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종합평가를 살펴보면 실리콘밸리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은행 등 해외 은행권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시장에 충격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지난달 말 기준 국내 펀드의 순자산은 909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56조8000억원(6.7%) 증가했다. 전체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약 8개월 만에 1%를 넘어 장중 2500선을 회복했다.1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다.특히 종가 기준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넘긴 건 지난해 8월 18일(2508.05) 이후 8개월 만이다. 개장부터 1.27포인트(0.05%) 오른 2491.68로 시작해 이날 순매수는 외국인이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4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45억원, 28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코스피는 4일 장중 한때 2489.71까지 오르기도 하면서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80선을 회복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2.34)보다 8.17포인트 0.33% 오른 2480.51에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4% 높은 2475.87로 출발해 장 초반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특히 장중 한때 2489.71까지 오르며 2490선을 넘보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수세 부재로 상승폭이 둔화됐고, 결국 2480선에서 장을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로는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배터리 업체 간 기술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2차전지 산업은 반도체에 버금가는 위상을 확보하면서 우리 경제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주요 제조사가 LFP(리튬인산철)배터리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관련주 주가가 최근 크게 오르고 있다.또한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열리자 주요 기업들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 2차전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K-배터리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다음달 1일(미 현지 시간) 예정된 테슬라의 ‘인베스터 데이(투자자의 날)’를 앞두고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21포인트(0.42%) 오른 2412.85에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날 기관은 4047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405억원, 외국인은 287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장 초반에 14.9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한때 1% 넘게 오르며 2430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코스피는 소폭 상승해 2350대를 유지하며 11일 마감했다.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1.31)보다 8.22포인트(0.35%) 오른 2359.53에 장을 마쳤다. 이날 0.54% 높은 2364.05에 개장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미국 증시가 개별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 긴축 강도를 결정할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235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700선을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국내 증시가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금융주·대형주가 떨어지면서 코스피가 2%대 급락했다. 이는 약 두달 만에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외국인과 기관은 1조7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으며, 미국 전기차주 급락에 국내 2차전지 대형주들 전반도 크게 하락했다.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대표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산제이 메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 "반도체 재고가 목표 수준을 훨씬 웃돈다"라고 밝혔다.앞서 유안타증권 백길현 연구원은 "연말 성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글로벌 경기 변화와 금융시장 트렌드 전망, IT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 투자 전략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H투자증권 'NH INVESTMENT FORUM'은 지난 2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돼 '2023년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성황리에 종료했다.올해로 25회를 맞은 NH INVESTMENT FORUM은 ‘멈추면 보이는 것들’이란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인사말로 포럼이 시작됐다. 이어 I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2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2023년 전망, N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투자자가 2023년 금융시장에서 체크해야 할 주요 투자 분야를 다룬다.25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포럼 슬로건은 ‘멈추면 보이는 것들’로 글로벌 경기 흐름과 침체 우려 등이 금융시장에 미칠 변화를 조망한다. 초청 강연으로 IT 융합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인 정지훈 교수의 ‘2023년 IT트렌드에 대한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 우위 기록에 전 거래일 대비 2.88포인트(0.12%) 내린 2477.45를 기록했다.16일 6.67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4분여 만에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1% 넘게 늘렸으나 오후 다시 강보합권으로 올라오는 등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었다.최근 이어진 계단식 회복과 함께 지수가 2500선에 근접하면서 기술적 저항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폴란드 영토 내에 미사일 피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미국 시간 외 선물과 함께 코스피는 장
[금융경제신문=신주영 기자] 산업은행과 더블유씨피 및 관계회사는 국가 미래 전략산업인 2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차전지 분리막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자금조달 협력 ▲여유자금 확보시 은행 예수금 유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며, 협약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2차전지 소재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2차전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GS건설이 핀란드의 바이오에너지기업 St1사와 협력해 태국에서 카사바 폐기물을 이용한 차세대 에너지 바이오에탄올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29일 태국 방콕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와 패트릭 피트카넨(Patrick Pitkanen) St1 Renewable Energy (Thailand) Ltd(이하, St1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카사바-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작물로 고구마와 비슷하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백세시대’란 단어를 흔하게 듣게 되는 요즘이다. 수명이 길어질수록 더 좋은 일을 경험할 기회도 늘겠지만, ‘장수(長壽)’로 인한 걱정거리도 생긴다. 바로 은퇴생활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진웅 소장을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사옥에서 만나 생애자산관리에 관한 얘기를 들어봤다.김진웅 연구소장은 100세 시대 관점에서 보면 오래 살 수 있게 된 만큼 투자할 시간과 기회가 좀 더 주어졌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우리나라는 최빈사망연령이 90세를 넘어섰다는
[금융경제신문=신주영 기자] NH농협은행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고객이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상품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일부 영업점을 대상으로 매매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달 29일까지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적용한다. 7월부터는 인터넷·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ETF상품 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상품 라인업으로는 국내·외 주요국가(미국, 유럽 등)의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과 2차전지, 메타버스, 여행레저, 화장품, 친환경, K-게임, K-POP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2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과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일 기준 ETF 상장종목 수는 총 549종목이다.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은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Clean Edge가 분류한 4개 분야(첨단소재, 에너지 인텔리전스, 에너지 전환 및 저장, 신재생 전력 발전)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종한다.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