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최한별 기자)대한미식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학생 리그 제1회 챌린지볼(대학 2부리그), 제22회 타이거볼(대학연맹 결승전), 제22회 광개토볼(사회인연맹 결승전) 대회가 지난 19, 20일 양일간 대구 한의대 운동장과 양산 서창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챌린지볼은 서울미식축구협회 소속의 연세대와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소속의 금오공대가 경기를 펼쳐 금오공대가 20대 18로 승리했다. 타이거볼은 부산미식축구협회 소속의 동의대와 동서대가 격돌해서 동의대가 21:19로 승리했다. 동의대는 타이거볼 대회에서 지난 2014년에 이어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한편 사회인 연맹 결승전인 광개토볼은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소속의 대구 피닉스와 부산경남미식축구협회 소속의 삼성블루스톰과 경기를 펼쳐 피닉스가 34: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피닉스는 2014년과 2015년 2번의 준우승 끝에 우승기를 차지했다.타이거볼 우승팀인 동의대와 광개토볼의 우승팀인 피닉스팀은 오는 12월 4일 대구 경북대
(금융경제신문 최한별 기자)구로구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민주당원에 의한 구로구 여성의원 폭행 사건에 대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12일 토요일 구로구 구일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서부간선 지하도로 환기탑 반대 구로1동 주민간담회’ 현장에서 민주당 지지자인 K모씨가 구로구 박종여 구의원을 폭행했다며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 줄 것을 주장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성명서주민의 대표자인 여성 구의원에게 자행된 폭력행위를 구로 구민의 이름으로 규탄합니다!우리 구로구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최근의 엄정하고 준엄한 시국에서 지역주민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스스로 자숙하고 고통을 감내하며 최소한의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자 지방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누리당 구의원들이 이 자리에 함께 나선 것은 차마 참기 어렵고 참담한 심정으로 작금의 개탄스러운 더불어 민주당 당원(박영선 국회의원 지지자)의 구로구 의회 여성의원 폭행을 목격하면서 다시는 폭력 없는
(금융경제신문 김사선 기자) 최근 매각에 실패한 아주캐피탈이 신임 대표에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내정했다.아주저축은행 대표에는 박춘원 아주캐피탈 전무가 내정했다.또 아주캐피탈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8일 아주그룹과 캐피탈업계 따르면, 아주그룹은 최근 이종윤 사장 후임으로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주캐피탈 이번주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오화경 대표를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오화경 대표는 HSBC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금융권에 발을 들여놓은 뒤 지난 2010년 아주캐피탈로 영입된 후 오토∙개인∙기업금융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냈으며, 부실 상태에서 아주캐피탈로 인수된 옛 하나로저축은행(현 아주저축은행)을 2012년부터 5년간 대표에 취임했다. 오 대표는 저축은행 대표 취임 이후 부실을 털어내 자산클린화 및 흑자전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성공적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30년 만에 대우를 떠난다.4일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을지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안건이 통과되며 30년 대우맨의 자리를 떠나게 됐다.홍 사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안,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의결을 마치고 “대우증권처럼 훌륭한 조직에서 뛰어난 직원들과 일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상당히 영광”이라며 “부족한 사람이 지난 2년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다”고 소임을 밝혔다.또 이번 합병안에 대해 “대우증권의 꿈과 정신이 미래에셋금융그룹으로 전파돼 최고의 글로벌 금융그룹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홍 사장은 1986년 대우증권에 공채 입사한 이후, 리서치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30년 정통 ‘대우맨’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공채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미래에셋대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이남현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 지부장의 '부당해고 및 노조탄압 저지투쟁' 이 10월 28일 1년 차에 접어든다.이남현 지부장은 지난 2015년 10월 28일 대신증권에서 해고된바 있다.
(금융경제신문 김사선 기자) 하나카드 (대표이사 정수진) 내 통합노조의 초대 위원장에 정종우 후보 (전 외환 카드 노조위원장)가 당선되었다.하나카드 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실시한 초대 하나카드노동조합 선거에서 전 외환카드 노동조합 위원장이 출마하여 86%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하나카드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를 통합하여 출범했지만, 회사 각각의 노동조합이 있고, 양 노조 조합원 간에 직급과 임금 등의 차이로 인해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벗어나지 못했다.그러나, 정수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난 6월 노동조합 통합 선언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본격적인 화학적 통합이 시작되었고 같은 어려움을 겪던 KEB하나은행 노동조합의 통합에도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바 있다.특히 이번 하나카드의 노동조합 통합은 올해 6월 14일 통합 선언부터 8월 12일 노조 통합
(금융경제신문 최한별 기자)구로경제문화발전포럼(상임대표 강요식)은 18일 구로 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회를 가졌다.강요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며 “우리 삶의 바탕인 구로가 하나의 공동체로 갈등을 줄이고 단결해 행복한 구로의 미래를 가꾸어 가는데 포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강연자로 나선 정우택 국회의원(4선, 더좋은나라 전략연구소 이사장)은 ‘혁신과 리더십’이란 강연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관문인 대혁신, 대통합, 대도약을 언급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개그맨 최형만씨는 ‘북과 세상을 통하다’ 제하의 강연을 통해서 특유의 개성 있는 비유와 언어를 구사하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편견과 선입견을 깨고 새로운 인식을 통해 자기발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강요식 상임대표는 ‘열정으로 피는 시’라는 강연을 통해 “뜨거운 열정, 정겨운 감성, 진
■ IDS홀딩스 단죄 앞장 약탈경제반대행동 “신속하게 손을 썼다면 피해자는 672억에서 그쳤을 것이다.” 지난 9월 26일 IDS홀딩스 김성훈 대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8월말 대법원에서 같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후의 결과였다. 피해액 1조960억원에 피해자 1만2076명, 가히 제2의 조희팔 사건이라 불릴 수 있을만한 규모의 희대 사기사건을 지난해부터 추적하며 피해자를 도운 단체가 있다. ‘약탈경제반대행동(이하 약경)’이라는 다소 직관적인 이름의 단체다. 약경은 이번 검찰의 ‘신속한 수사로 피해 규모를 줄였다’는 발표에 오히려 사건피해규모를 키운 것은 검찰의 안일한 대처 였다고 말했다. 약탈경제반대행동이 지난 IDS홀딩스 사건이 판결이 나기까지의 과정과 이를 통해 짚어본 국내 유사수신행위 문제를 직접만나 들어봤다. FX마진 거래 투자한다며 유혹▷사건의 경위가 어땠는가홍성준 사무국장=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FX마진(해외통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새누리당 구로을 당협 강요식 위원장은 소속 구의원들과 함께 ‘서부간선 지하도로 사업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가졌다.서부간선 지하도로 사업은 본래 사업의 목적과 기대효과(교통정체 완화, 지역단절 해소 등)와는 달리 구로구 주민의 결사반대에 부딪쳐 현재 환기구 공사가 일시중단된 상태이다.환기구 공사 지역인 신도림동과 구로1동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체 설명회 개최, 현수막 게시, 서명운동, SNS 의사소통, 홍보운동 등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기구는 매연굴뚝이고, 지상도로는 오히려 교통지옥을 불러오고, 지하도로 조차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들은 결사반대를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전에 제대로된 주민동의가 없고, 주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심각한 지역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새누리당 구로을 당협 강요식 위원장은 “구로주민을 위한 시설이 아닌 위해시설(危害施設)이 주민동의 없이 불쑥 나
(금융경제신문 최진영 기자)산업은행은 21∼23일 소록도에서 ‘탈북 대안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소록도병원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과거 소록도에는 한센병 환자가 최대 6000여명이 거주했으나 현재는 3개 마을에 550여명이 살고 있으며 평균 연령 75세로 노령화와 함께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상황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산은 직원 및 탈북대안학교 ‘우리들학교’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가해 한센인 가구 방문 봉사활동 및 소록도 역사현장 답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같은 아픔을 지닌 한센인들과 탈북학생들간에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또한 탈북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조력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진로 상담 등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산업은행 김영식 미래통일사업본부장은 “탈북학생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를 통해 그들도 한국
(금융경제신문 손규미 기자)삼성화재는 지난 24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안민수 사장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매 분기 진행중인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과 직원들 간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경영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이번 관람은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것을 안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견실경영'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자는 의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참석한 성시형 보상전략파트 책임은 "선조들이 흘린 땀방울이 후대에 훌륭한 유산으로 남았듯이, 견실한 삼성화재를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삼성화재는 창의적이고 열린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고객 감동을 실천한 직원 및 RC 대상으로 '칭찬택시'를 운영 중이며 '칭찬愛데이'를 통해 매월 고객만족 직원을 선발한다.
■ 구로동편지/강요식 새누리당 구로을당협위원장 서부간선 지하도로(총 사업비 약 5200억원)는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에 이르는 10.33㎞ 구간이다. 서울시 서남부지역 남북교통축의 효율적인 교통 분산과 서부간선도로 상시 교통정체 및 지역단절 해소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업 목적과 기대효과를 노리고 있다.이런 취지의 사업에 문제가 생겼다. 다름 아닌 서부간선 지하도로에 환기구 2곳을 설치하는데 그 지점(신도림동, 구로1동)이 모두 우리 구로구에 있다는 것이다. 구로구는 과거 공단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디지털단지로 탈바꿈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낙후된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매연굴뚝(발암물질, 초미세먼지 포함)이나 다름없는 환기구가 세워진다면 구로에 오염된 이미지를 덧씌우는 것으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주민들이 ‘환기구 문제’에 대해 분노하는 이유가 있다. 2007년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2015년 12월 사업실시계획이 승인되
(금융경제신문 김수환 기자)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ACCU) 총회에서 4700만 아시아 지역 신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문철상 ACCU회장은 “향후 아시아지역 신협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 협력과 선진신협의 정보와 기술을 공유해 아시아지역의 신협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향후 2~3년내 한국의 신협연수원에 국제 협동조합 교육과정을 신설, 한국형 신협모델을 전파하고, 국제 협동조합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한국의 아시아신협 후원 조합수를 100조합(현재 66조합)으로 확대 추진해 한국신협의 후원을 통해 아시아 내 저개발국 신협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아시아신협연합회는 아시아지역에 신협의 확산과 발전
■ 곽노준 서울대 융합과학부 교수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최종판단은 사람이 해야 한다.” 곽노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교수는 인공지능기능을 사용하는 ‘시장감시시스템’에 대해서 “비이상적인 움직임은 인공지능에 맡겨도 되겠지만 처벌과 같은 최종결정은 인간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증권가에서 앞다투어 내놓는 ‘로보어드바이저’와 같은 인공지능(Ai)기능을 도입하는 흐름에 대해 곽노준 교수의 의견을 들어봤다.최근 인공지능이 포함된 ‘로보어드바이저’의 도입이 증권가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와 인공지능 시스템은 어떤 구조인가- 로보어드바이저는 알다시피 과거데이터를 기반 해서 분석한다. 주가, 해외주식가격, 환율 등과 같은 경제적인 요인과 날씨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을 데이터화 하고 입력한 후 예상치를 도출하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의 주식가격을 예측한다고 가정하다. 기간은 예측일 전일까지가 될 수 있고 특정 기간도 될 수 있겠다. 해당기간의 데이터를 모두
■ 증권사 애널리스트 2인의 분석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정부의 ‘8·25 가계부채종합대책’이 건설업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건설업계가 우려했던 ‘분양권 전매제한’이 포함 되지 않아 일부 건설주들은 선반영 된 주가가 되레 상승하기도 했다. 정부 발표에선 공공택지공급 물량을 축소하고 주택분양보증심사를 강화하는 등 ‘악재’는 이미 반영됐지만 막상 정부 발표에 분양권 전매제한 등 강력한 규제가 빠지자 건설업계가 안도의 한 숨을 쉬고 있다.박형열 메리츠 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부 가계부채종합대책이 건설관련주에 주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정부 가계부채종합대책의 골자는 무엇인가? - 이번 가계부채종합대책의 핵심은 공급규제다. LH는 임대주택관련 토지공급만 확대하고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을 2015년 12만9000 가구 규모에서 2016년 7만5000만 가구 공급으로 축소 한다.이번 발표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공공택지 공급 감소가 민간택지 가격상
■ 증권사 애널리스트 2인의 분석 “올해 박스피는 깨지기 힘들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가가 3분기는 강세를 보였으나 4분기는 기존상태가 유지되거나 조정되는 시기”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에게 들어 본 올해 하반기 주가동향은 조정장세다. 올해 주가가 박스피를 돌파 할 수 있나 -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박스피 돌파로 이어질 수 있는 희망보다는 세계경제가 뒷받침 되지 못해 수출업종 성장판이 닫혀 전반적으로 숨고르기를 하는 조정장세를 거칠 것이다.주가가 치고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 기존의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9월말이나 10월에 2100정도가 상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우상향 돌파 하며 안착하는 시점은 올해는 아니라고 본다. 또 주도주인 삼성전자 같은 경기 민감주들이 상승 중이긴 하나 올해 화두는 구조조정이다. 구조조정을 했던 기업의 이익이 잘나오면서 실적이 잘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 매출액은 증가한
■ 홍승창 한컴시큐어 부사장 (금융경제신문 김수환 기자)지문, 홍채 등의 생체정보가 비밀번호가 되는 세상이다. 생체정보는 IT기술과 융합해 금융권 인증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뿌리내리고 있다.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노트7’이 나오자마자 은행들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19일부터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서 ‘삼성 패스’를 통한 거래를 가능케 했다. 이어 IBK기업은행은 홍채인증 ATM을 시범운용 중이고, 씨티은행과 새마을금고 등은 현금자동입출금기에 홍채인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생체인식 보안은 홍채, 지문 등 2가지 이상의 요소를 조합해 인증을 수행하는 방식인 다중인증 기술이 금융권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생체인식이 각광을 받자 관련업체들도 바빠졌다.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컴시큐어가 생체인식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기술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생체인증 시장에 진출했다.한컴시큐어 생체인식 기술 활용방안과 차
■ 서준섭 30CUT 대표 (금융경제신문 김수환 기자)시중은행과 P2P업체가 밀월을 즐기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중신용자를 흡수하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P2P업체도 환영이다. 은행은 중신용자들을 확보하고 P2P업체들은 리스크 감소와 이미지 개선 효과를 거두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NH농협은행과 협업해 시중에서 두 번째로 은행-P2P간 연계상품을 출시하는 ‘30CUT’은 사전 대출 신청자수만 2700명에 이른다. 이중 약 15% 정도가 카드론 대환대출을 승인받으며 시중 P2P 업체들보다도 높은 승인률을 보이기도 했다. 서준섭 30CUT 대표를 통해 기존 P2P대출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은행과 P2P업체의 연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자세히 알아본다.기존 P2P대출과의 차이점은?- 국내에서는 피플펀드와 30CUT이 유일하게 은행제휴 P2P 모델이다. 기존의 P2P 기업들이 대부업으로 등록돼 있는 반면, 은행제휴 P2P는 여신기
■청년기업가가 뜬다/ 김진우 아우름플래닛 대표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모바일에서도 밑줄 쫙? 모바일과 웹에서 ‘형광펜’을 칠할 수 있는 서비스가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태어난 ‘라이너’(LINER)를 만든 27세의 청년사업가 김진우 아우름플래닛 대표를 만나봤다. 라이너는 모바일 환경에서 블로그, 뉴스 등 각종 학습 자료에 ‘형광펜 밑줄긋기’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하이라이터 서비스다. 김 대표는 “에버노트와 비교해 쉽게 작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별도의 앱이 아닌 기존 앱을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에버노트나 사파리 등 어디서든 필터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서비스 장점을 설명했다.책 읽을때 습관 사업화 형광펜을 웹에서 쓸 수 있는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라이너’는 어떻게 시작됐나.- 대학생이다 보니 책이 가까웠고 평소에 책을 좋아했다. 형광펜을 그어가며 읽는 습관이 있었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종이책보다 모니터 속에 있는 글을 훨씬 많
■ 청년기업가가 뜬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숙박 앱이 러브모텔 이미지를 벗고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크고 있다. 예약을 바탕으로 성장한 국내 숙박 온ㆍ오프라인 연계서비스(O2O) 기업인 야놀자는 모텔에서부터 중소형 호텔까지 '종합숙박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야놀자는 현재 ‘호텔야자'와 소형 숙박 '얌', 관광호텔 '에이치(H)에비뉴' 등 총 3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가맹점은 지난달 100호점, 객실 기준 5000개를 돌파했으며, 앞으로 1년 이내 1만 객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 내에는 국내를 넘어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 객실 수를 2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해외 유명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미국), '이비스'(프랑스), '토요코인'(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