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1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연혜 사장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최연혜 사장은 “1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미국 신재생 에너지 법인 '삼성 C&T 리뉴어블스(Samsung C&T Renewables)'가 현지 신재생 에너지 개발·투자 회사 '선레이서 리뉴어블스(Sunraycer Renewables, 이하 선레이서)'와 미국 남부 텍사스주 3GW(기가와트) 규모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 매각 및 개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선레이서는 미국 신재생 에너지 자산을 매입해 공동 개발, 투자, 운영하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 회사다.삼성물산은 텍사스 지역에 부지 사용권 확보, 전력 계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제6대 방사선보건원장으로 이봉수 원장이 취임했다.12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봉수 신임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다.이봉수 신임원장은 12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내 방사선 보건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기관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 운영으로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이 될 것이며,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대규모 재난에 대응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1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중점사항을 반영해 월성원자력본부 인근의 지진 발생에 따른 산불 및 방사성 물질 누출 등 도전적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난달 31일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재난비상에서 방사선비상으로 비상조직 전환을 시행하는 최초의 훈련이었다. 특히 방사능 물질이 누출 됐다는 가정 하에 접근이 어려운 재난현장에 최초로 방재로봇 3종세트를 투입해 방사선 모니터링, 안내방송 및 방사선 누출 부위 밀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3)’에 참가한다.서부발전에 따르면 7개국 200개 기업이 참가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부발전이 발전 공기업 6개사를 대표해 참석한다.서부발전은 전시장에 전력 분야 협력 중소기업 49개사로 구성된 발전플랜트관과 발전 6사 홍보관을 마련해 협력사들의 제품 마케팅과 수출을 지원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발전 6사 구매상담회도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협력기업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사기를 진작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30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동원전은 물론, UAE 바라카 원전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 참여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대우건설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등 선진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18일 오전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선진원자력 연구개발 공동참여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양사의 주요 협력분야는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과 해외 연구용 원자로,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기술 등이다. 이를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에쓰-오일(S-OIL)은 지난 17일 화물복지재단에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에쓰-오일은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년간 319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운전을 생계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등을 지원한다.16일 한수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향후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 효율혁신을 신청하면 ▲에너지진단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 참여에서 우대받게 되며, 사업비도 지원받는
[금융경제신문=최진승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잼버리에 참가한 카타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가스공사의 캐릭터 인형(가스맨, 퐁퐁이) 등 홍보기념품을 전달했다.지난 11일 가스공사는 주한 카타르 대사관을 통해 잼버리에 참여한 30여 명의 대원들을 만나 한국과 카타르의 천연가스 수급 협력 등 양국의 우호 관계를 설명하며 대원들의 건강한 귀국을 기원했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카타르는 가스공사의 최대 LNG 공급국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잼버리에 참가한 카타르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에
[금융경제신문=최진승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 요인은 요금산정 방법 조정에 따른 전년도 비용 반영,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요금 지원 확대 등이다.가스공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26조 5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절기 평균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전년동기대비 198만 톤(약 10%) 감소했으나,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평균 판매 단가가 5.18원/MJ(약 27%) 높아진 것이 주요 요인이다.영업이익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생활 속 탄소중립 동참을 확대하며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14일 캠코는 정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연계한 QR코드를 활용한 다회용 컵 사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자체 ESG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제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하는 제도.캠코는 다회
[금융경제신문=최진승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에 대한 고강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9일부터 대구 본사에 재난상황실을 꾸려 태풍으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 및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 중이다.가스공사는 9일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 및 사업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를 진행해 전국 사업소의 안전관리대책 및 긴급복구태세 등을 점검했다.지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수해 현장 복구 봉사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으로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내놨다.9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물난리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이인면, 금학동, 우성면 취약계층 가정에 고효율 기기를 전달하거나 냉난방기 점검·수리, 노후 전선 정리를 도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사업을 위해 ‘수해복구와 연계한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비’ 5000만원이 공주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서부발전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지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경영진과 간부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본부장 및 처‧실장 등 고위 간부 직원과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포함한 행동강령 준수 교육을 직접 실시하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과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교육에는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이 초빙돼 부패방지·부정청탁 금지법 및 공직자 이해충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HL클레무브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8일 HL클레무브에 따르면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Bring a New Era in Mobility)’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 전망과 함께 환경·안전, 기술혁신, 공급망 관리, 노동인권, 거버넌스·윤리,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를 총망라했다.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HL클레무브는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금융경제신문=최진승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시장의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대규모 친환경 선박 건조 계약을 따냈으며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저장 기술(OCCS) 실증 연구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달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6000 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시장 경쟁력을 재확인 했다. 수주 금액은 3조 9593억원으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6월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12척(3조3310억원)을 수주하기도 했다. 삼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원전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7일 한수원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에 지원할 지원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총 4명으로 등록금은 한수원이 전액 지원한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공사가 본사 및 사업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상생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7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가스공사 농구단 감독 및 코치진과 선수들은 직접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김치를 담갔으며 삼계탕·치킨 등 여름 보양 식품을 손 선풍기 등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 300가구에 배달했다.또한 가스공사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26일 한수원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에 대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Automated Eddy Current Test)을 한수원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했다.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냉각하는 중요 열교환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의 건전성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술이다. 특히 한수원은 기존의 평가 방법과 비교해 데이터 해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