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본격 보험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지만 판매 수수료 11% 논란에 이어 이번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영업을 하고 있는 보험설계사 블로그 노출 빈도도 줄였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어 대형 플렛폼 갑질이라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보험 키워드 검색 시 과거 블로그 노출됐지만 현재는 노출조차 안 돼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보험시장을 준비 중인 네이버가 보험 관련 키워드 검색에서 보험설계사 블로그가 상단에 표시 안 되도록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전했
[FE금융경제신문=권경희 기자]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는 24일부터 타워 최상단부에 설치된 다리를 걸어보는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체험이다. 이곳의 높이는 지상 541m로 야외에 있는 타워 브릿지 중 세계에서 가장 높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지상 야외 상공에 자리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브릿지를 서울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며 “루프는 기존에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미세먼지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공기 전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청정'을 넘어 실내 '공기살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시장요구를 틈타 살균기능이 정부 요구수준에 못미치는 제품을 판매하거나 국가공인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대다수여서 공기살균력이 있는 에어몬·코비플라텍 등 국내 강소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구매에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7일 생활가전업계와 한국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
[FE금융경제신문=권경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3만42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제조·수입사별로 보면 ▲르노삼성 2만526대 ▲기아차 6308대 ▲현대차 2777대와 ▲한국토요타 3689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398대 ▲한불모터스㈜ 331대 ▲비엠더블유코리아 239대 등이다.결함 내역을 보면 르노삼성에서 수입한 XM3 TCe260 등 2개 차종 1만9993대와 MASTER LAF23-DN 533대가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제기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FE금융경제신문=권경희 기자]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이 책으로 출간됐다.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는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전권 출간을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새로운 작가의 탄생: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10인의 수상자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출간을 꿈꾸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브런치가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출판 공모전이다. 대상 수상 작가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을 수여하고, 국
[FE금융경제신문= 권경희 기자] 중국 상해로 파견된 현대엘리베이터 임원이 현지에서 근무 중 지난 7일 급성심근경색 증상으로 쓰러져 사망했다. 부인은 억울하게 숨진 남편 A씨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해 주목된다. 유가족은 상사의 갑질과 업무상 과도한 스트레스가 사망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유골 인계문제와 산재문제까지 겹쳐 현대엘리베이터와 유족 간 갈등이 쉽게 봉합돼 보이지 않고 있다.15일 사망한 A씨의 유가족에 따르면 A씨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1997년부터 20년이 넘게 근무해 온 직원이다
[FE금융경제신문=한주경 기자] 경기도가 대학들을 앞세워 골목상권 살리기 '구원투수'로 나서 주목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시장개발 전문가와 미술·예술대학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 경기도 골목상권-지역대학 협업 프로젝트’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대학은 경희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 경동대학교, 대진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6개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곳은 대학 1곳당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골목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개를 만든다는 구상을 담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고용·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그린 뉴딜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지난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76조원 투자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8월 오픈을 앞둔 서울 구로구 NC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구로구민을 우선 대상으로 500명을 인력으로 채용한다. 한 기업이 특정 구민을 대상으로 수백명을 채용하는 사례는 이례적인 일이다. 구로구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4일 구로구청과 구로구 의회에 따르면 구로구와 이랜드리테일은 구로구민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NC 신구로점 채용박람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NC백화점 신구로점은 지난해 8월 AK플라자 구
내년 최저임금이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되자 편의점 업계가 "영세 자영업자들을 폐업 위기에 내몰렸다"며 강하게 반발했다.한국편의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은 벼랑 끝에 서 있는 자영업자를 낭떠러지로 떠미는 격"이라며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최저임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평균 수익은 98만9,600원에서 9.38%가 감소한 89만6,800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노동계가 내세우는 실태생계비 218만원의 절반에도 미치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2021년 최저임금이 올해(8,590원)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14일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의결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1.5% 인상안은 공익위원들이 낸 안으로, 표결에는 사용자 위원 7명과 공익위원 9명이 참석해 찬성 9표-반대 7표로 채택됐다.13일 오후3시 시작된 최저임금 회의는 노사 간 줄다리기 끝에 밤 12시를 넘겨 14일까지 이어졌다
[FE금융경제신문= 권경희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된 것에 경제계가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4일 “이번 인상 결정이 소상공인을 포함한 기업인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며 “많은 경제주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소한 동결을 바라고 있었는데 아쉽게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전경련은 또 “극심한 경제난과 최근 3년간 32.8%에 달하는 급격한 인상률을 감안할 때 1.5%의 추가적인 최저임금 인상은 생존을
5G 속도를 크게 높여줄 28기가헤르츠(GHz) 주파수를 활용한 5G 스마트폰이 전자파 측정 단축으로 5개월 가량 앞당겨진 하반기께 출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스마트폰의 전자파 측정 소요 시간을 6개월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수준인 40일로 단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28GHz 5G 스마트폰의 전자밀도 측정에 6개월 이상 소요됐다. 제조사는 휴대전화를 출시하기 전 전자파 인체 노출량 시험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5G는 LTE와 달리 안테나가 많고 여러 빔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증시험을 위한 측정에 많은 시간
[FE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KB저축은행은 기존 'KB착한뱅킹'을 대체하는 새 모바일 금융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키위뱅크는 기존 KB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앱인 'KB착한뱅킹' 보다 사용속도를 개선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간결한 UI/UX 디자인으로 화면구성을 단순 명료하게 바꾸고 메뉴 전반의 구성 및 배치를 최적화해 직관성을 높였다.키위뱅크는 계좌별 순서 변경 및 숨김기능을 추가하여 나만의 맞춤형 메인화면을 구성할 수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GS건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이자 미래형 청정 수산물 생산 기술로 주목받는 스마트양식 사업에 진출한다. GS건설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처리 기술을 이용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GS건설은 10일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사장 등 협약 당사자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
[FE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20개 지역본부 주도로 △지역농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 △침체 업종 등 모두 5개 영역에서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현대차는 그 첫 단계로 지난 7일 평택시 농가에서 쌀, 축산물 등을 구매해 식자재 상자 ‘희망 꾸러미’로 만들어 평택시에 사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조손가정 등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또한 이달 중으로 대전, 충남
[FE금융경제신문=장인성 기자] 바쁜 출근 시간 주차장에서 미숙한 차량 주인 대신 남의 차를 대신 빼주거나 주차 해주는 경우가 일상생활에서 근근이 일어난다. 그러나 단순히 남의 차를 대신 주차하다 사고가 나면 사고를 낸 운전자가차량 맡긴 차주인보다 더 많은 과실책임이 부과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남의 차 대신 주차하다 사고 나면 운전자 책임 … 피해차량은 무보험이나 자차로 처리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차장에서 대리 주차를 해주다가 사고 냈을 경우 차주의 과실은 30%에 불과하지만 대신 운전해준 운전자는 과실이 70%로 높다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기획재정부가 ‘2020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직후 논란이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 2023년부터 시행될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따라 부작용이 커질 것이란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거래세도 합의 없어 ... 양도소득세 세율 높아 반발심 여전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개편될 양도소득세는 기본 공제 2000만원을 제한 후 차액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취한다. 기존에는 기업의 대주주에게만 양도소득세가 부과됐지만 세제 개편이 현실화 되면 대주주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투자자들이 대상이 된다.양도소득세율은 20~
[FE금융경제신문= 안다정 기자]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에 따른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자들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는 중국 시장이 열리면 콘텐츠, 게임 업체들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5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관광단체상품 판매 금지령 해제를 공식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소비주인 화장품과 면세점, 여행,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기대감이 불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3일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보다 0.60% 내린 16만7000원에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한령 해제
[FE금융경제신문=안다정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일상 속 투자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 1일 카카오페이증권 김대홍 대표는 자사 전자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와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출범 후 4개월 동안의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올 2월 출범해 가입자 수 140만명을 끌어 모았다.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와 펀드 투자를 연결한 ‘동전 모으기’와 ‘알 모으기’는 두 달 새 32만건의 신청 건수를 기록했다.향후 카카오페이증권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