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Mobility To Possibility(모빌리티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충주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14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주 스마트 캠퍼스 대강당에서 ‘2022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캠퍼스 이전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류희인 대한승강기협회장과 충북·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전력중개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에이원파워와 ‘VPP사업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3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VPP(Virtual Power Plant)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부발전과 신재생 전기분야의 에이원파워가 VPP사업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호태 중부발전 본부장, 노신덕 에이원파워 대표가 참석했다.중부발전은 지난해 전력중개사업 및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을 위한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라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글로벌 현지화 전략이 관심을 끌고 있다.13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HL클레무브는 지난 3월 인도(벵갈로)에 연구소 설립, 5월 멕시코 생산 법인 설립에 이어 지난 1일 중국(쑤저우)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는 창립 6개월 만으로 한국, 인도, 중국, 멕시코 4개국에 거점을 확보했다. HL클레무브는 전세계 4개 연구소, 4개 생산 사이트를 기반으로 2026년 2조4000억원, 2030년 4조원 매출 달성이 목표다.HL클레무브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세무당국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의 탈세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12일 수입차 업계와 일부 매체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KCC오토가 허위 계약으로 용역비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세무조사에 들어갔다.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해 11월 KCC오토가 일부 리스·할부금융업체(캐피탈사)와 허위 용역 계약을 맺고 KCC오토 대표 가족이 주주로 있는 페이퍼컴퍼니(법인으로 설립·등록 돼 있으나 특별한 자산이 없고 영업 활동을 하지 않는 회사)인 에프엠씨파트너즈(이하 FMC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과 비상경영 방향 공유를 위해 업무 현장을 찾는 현장경영에 나섰다.1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형덕 사장은 11일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설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경영현안설명회를 가졌다.최근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냉방수요가 급증해 전력예비율이 7%대로 떨어지면서 전력공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박 사장은 서부발전은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고자 여름철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박 사장은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을 논의하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상주 협력기업 근로자들을 초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11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7일 ‘ONE KOMIPO 안전소통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전분야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선 상주 협력기업과 중부발전의 안전담당자가 참여해 바람직한 현장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발전설비 현장안전관리 활동사례 발표로 안전의식을 고취했으며, 근무환경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토론도 열렸다.참여한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순환 구현’이라는 ‘K-eco 물관리 비전’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환경공단의 비전 선포식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비전 선포식은 국가물관리위원회가 후원하며, 주최 측인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물환경학회 등 물 관련 5개 학회장 및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김성원, 조명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공단이 수립한 통합물관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완료하고 종합 자동차 부품사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대유위니아그룹은 지난 6월 3일 신기인터모빌과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잔금을 금일 지급 완료했다. 총 인수금액은 300억원으로 신기가 보유한 70% 지분이다.대유위니아그룹은 신기인터모빌의 최대주주인 신기가 보유한 70% 지분과 경영권에 대해 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대유에이피와 대유에이텍이 각각 60%, 30% 지분을 인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기술교류에 나섰다.6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5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지자체·산학연과 함께하는 ‘태양광 협의체 워크숍’이 열렸다. 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요한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울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유니스트, 태양광 연구개발 협력기업 등 협의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동서발전의 태양광 연구개발 추진방향 ▲영농형·도시형 태양광 기술개발 현황 ▲국내외 태양광 산업현황 ▲차세대 태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세계 선박 발주는 전월 대비 약 60% 증가한 416만CGT(98척)이며 이중 한국이 256만CGT(34척, 62%), 중국 110만CGT(50척, 27%)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상반기 누계수주는 994만CGT(46%)로 중국 926만CGT(43%)와 3%포인트 격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클락슨리서치를 보면 상반기 발주 LNG운반선(14만m³ 이상) 89척 중 한국이 63척(71%)을 수주했다. 한국은 LNG 운반선 분야의 높은 기술경쟁력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남동발전 노사가 모여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무사고·무고장 달성을 다짐했다.6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지난 4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과 노조관계자, 7개 사업소 발전본부장들이 참석해 ‘노사합동 무사고·무고장 다짐 선서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4일부터 9월 8일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와 설비고장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최근 5년간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남동발전의 설비 고장사례를 통계적으로 분석·공유하고 올해 여름철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 이행을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의 특성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의 강점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특히 현대모비스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미래 세대를 생각한 자원 보전이 선행돼야 한다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4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성장지원센터에서 기상정보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고도화사업을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성장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식스티헤르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의 기상센서 데이터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기상분야 데이터를 접목해 기상 예측 지역 해상도를 보완한다.신재생에너지의 개발 확대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기상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분석·활용을 통한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이 필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0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체코와 폴란드의 언론인을 국내로 초청, 우리 원전의 우수함을 홍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함께 2주간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첫째 주 체코, 둘째 주는 폴란드 언론인들이 참여한다. 체코와 폴란드는 한수원이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나라다.방문단은 한수원 본사 및 새울원자력본부,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을 방문할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비상경영 상황을 맞아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경영진과 주요 임직원의 성과급을 반납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2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1일 본사 전 처·실장이 참여한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에 참석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기반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경영진 및 주요 1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박형덕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은 전액 반납하고, 주요 1직급 직원의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S-OIL은 문화재청과 함께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남생이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S-OIL의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S-OIL은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했다. 이후 15년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 등으로 20조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한 한국전력이 위기 극복의 자구책으로 성과급 반납에 나섰다.21일 한전에 따르면 정승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성과급을 50% 반납하기로 했다. 이는 재무위기 극복과 전기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한전은 지난 5월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고 경영효율화, 연료비 절감, 출자지분·부동산 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진행하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테크, 에바와 협력한다.스피드메이트는 전기차 확산세에 비해 부족한 충전인프라를 보완하고 운전 고객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EV) 긴급 충전서비스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개발 및 고객 서비스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스피드메이트는 현재 운영중인 긴급출동차량에 전기차 충전장비를 탑재하고 제휴 보험사를 통해 접수된 고객 요청에 따라 출동하는 서비스를 기획한다. 우선 올해 제주권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프로세스 보완 및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우리나라가 사상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도전한다. 20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대표이사)이 ISO 회장 선거에 출마했음을 공식 발표했다.ISO는 표준 수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표준기구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함께 세계 3대 표준화기구로 꼽힌다.재계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리더십과 동기부여 능력을 바탕으로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했고, 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 법인장을 비롯한 다양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제 검증 기관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현대모비스는 국제 안전 검증 시험 기관인 UL社로부터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검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사례로,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폐기물 재활용률 96.8%를 인증 받아 ‘골드’ 등급을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