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페루 리마시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4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디지털재단과 페루 리마시청, 미주수출입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추진 사업 소개 및 양 기관 간 협력 등을 위한 서울–리마시 간 간담회가 열렸다.‘페루 리마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로의 변화 ▲해외 협력도시 간 교류 증진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교차실증 지원의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30일 대구 수성구 외 5개 시군구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고, 지방 11개 시군구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관심을 모았던 세종시는 이번 조정에서 제외됐다.국토부는 지난달 30일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심의 결과,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았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했다.첫 주제는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이었다. 민간위원들은 금리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2023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620원으로 결정됐다. 30일 관련업계와 뉴시스에 따르면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9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시급 96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 9160원과 비교하면 5%인 460원 인상된 것이다.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유급 주휴를 포함해 201만580원이다. 월 환산액 기준 올해보다 9만6140원 오른 수준이다.2023년 최저임금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도시 간 국제기구인 시티넷(Citynet)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협력에 나섰다. 시티넷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 도시 인프라 문제 해결 등 도시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등이 모여 결성한 국제기구다.20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서울디지털재단이 입주해 있는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8층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비제이 자가나탄 시티넷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국내 대학교와 디지털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속도를 낸다.20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기술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주요 과제인 ‘디지털 기반 선도도시 서울’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기술 분야 교류 확대와 디지털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의미가 있다.오세훈 서울 시장은
[금융경제신문=김재민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2022년 신규직원으로 로봇 캐릭터 ‘월디’를 임용해 화제다. 로봇이 공공기관의 직원으로 임용된 것은 국내 최초다.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신규직원 임용식을 열고 로봇 ‘월디’가 기획인사팀 7급 주임으로 임용됐다고 27일 밝혔다. 월디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제작한 상징 캐릭터다. 월디는 ‘World’+‘Digital Leaders’의 약자다. 월디는 이날부터 본격 업무에 착수한다.월디는 소감발표에서 “트렌드를 앞서가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최근 경유 가격이 급격히 올라 운송·물류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완화하기 위해 경유의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확대한다.1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에서는 경유가격 오름세에 따른 운송·물류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현재 경유의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가가 기준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英 카타펄트, 북아일랜드 투자청, 버밍엄시 관계자 등과 서울-영국 도시간 협력관계 구축 및 교차실증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17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이번 협의는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한영국대사관의 지원을 통해 16일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티센터에서 열렸으며, ▲프로젝트의 소개 및 인지도 확대 ▲한-영 주요도시 간 협력관계 강화 ▲도시 간 협력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그램은 한국과 영국 도시 간 장기 협력관계를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늘어난 576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600억달러가 넘는 수입액 탓에 무역수지는 26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2021년 3월 이후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를 유지했다.반도체·석유화학·철강·석유제품·컴퓨터·바이오헬스 등이 역대 4월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수출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미국·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디지털재단의 AI행정 및 경영혁신’을 공개하는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21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디지털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스데이에서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의 ‘2022년 AI행정 및 경영혁신 사례’ 발표와 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연구과제, 교육사업, 해외진출사업 등이 소개됐다.재단이 발표한 ‘AI행정 및 경영혁신 사례’는 서울시의 디지털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재단이 수행한 5가지 혁신 사업과 5가지 디지털 경영 사례로 구성됐다.2022년 재단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의 수출이 304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304억달러로, 역대 1분기 최고치였던 지난해 1분기의 266억달러를 재경신했다. 1~3월 모두 해당 월의 최고치였으며, 특히 3월은 역대 월별 수출액 최고치인 111억9000만달러로 신기록을 경신했다.수출 1000만달러 이상 달성 기업은 384개사로 전년동기대비 101개사(35.7%) 증가했다.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지난 2020년 3월부터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년 1개월 만에 전면 해제한다. 다만, 유행 상황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전했다.김 총리는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중소기업이 받은 매출채권을 안심하고 현금화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함께 시행 중인 매출채권팩토링(이하 팩토링) 금융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해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그동안 판매기업들은 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활용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해 홨다. 하지만 이 경우 구매기업이 외상대금을 제때 결제하지 못했을 때 은행이 판매기업으로부터 기존 대출금을 회수하면 경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오는 4일부터 2주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밤 11시에서 밤 12시로 완화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8인에서 10인까지로 조정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내주 월요일인 4일부터 그 다음주 일요일인 17일까지 2주간 적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정부는 이후 방역 상황과 의료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완화를 결정한다고 예고했다.김 총리는 "향후 2주간 위중증과 사망을 줄여나가면서
[금융경제신문=조정현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단속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31일 환경부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재개되는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와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진행할 방침이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1회용품 선호와 이에 따른 소비자와 매장 직원 간의 갈등 및 그로 인한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 우려 등에 따른 조치다.환경부는 지난 1월 5일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일 잘하는 정부, 능력과 실력 겸비한 정부를 추구하는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과제를 정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결성돼 금융정책 구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18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는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을 비롯한 24명의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 인수위는 국민의 시간… 책임과 사명감 갖고 미래 준비해야특히 출범부터 빠른 인수위는 3·
[금융경제신문=최원석 기자] 정부가 1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6명에서 8명까지 완화되며,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까지로 조정없이 현행 유지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 “다음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앞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방역전략회의에서는 ‘8인·밤 12시’로 완화하
[금융경제신문=민경미 기자] 한강변의 획일적인 35층 제한이 풀린다. '성냥갑 아파트'라는 오명을 벗을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4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35층 룰이 공식적으로 폐지되면서 아파트 높이를 35층 이상으로 계획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한강변에 다채로운 모양을 갖춘 건물들이 등장하고, 아파트 층수 높이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만든 한강변 '35층 룰'을 폐지하고 다양한 층수를 배치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코로나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미국·EU 등의 대(對) 러시아 제재 주요내용과 영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법무법인(유) 세종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미국과 EU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대러 경제 및 금융제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우태희 상근부회장은 "반도체와 같은 주요 업종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나 러시아의 SWIFT 결제망 배제 조치 등은 우리 기업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국내 진출한 외국계 투자기업(외투기업) 대부분이 올해 투자·고용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종업원 수 100인 이상 최투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진출 외국계 기업 채용·투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응답기업의 91.1%가 올해 투자계획이 없거나(26.7%),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64.4%)고 답했다.올해 투자계획을 세운 기업 비중은 8.9%에 불과했다. 이 중 77.8%는 올해 투자를 작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응답했고, 올해 투자를 작년보다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