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가  핀테크 박람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SFF 2022)’에 참여한 모습. (사진=윙크스톤 제공)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가 핀테크 박람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SFF 2022)’에 참여한 모습. (사진=윙크스톤 제공)

[금융경제신문=박일규 기자]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박람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SFF 2022)’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지난 2일 개막해 4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싱가로프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500여개 업체와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관’ 부스에 사전 선발돼 참가했으며 서울핀테크랩과 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가 공동 주관한 ‘코리안 스타트업 데모데이(Korean startups demoday)’에 참석해 IR발표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싱가포르현지 금융기관 및 VC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전했다.

중소상공인(SME) 대상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플랫폼 '윙크스톤'을 함께 운영 중인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사업자 카테고리 별 자동화된 현금흐름 추정(CFSS)을 포함한 복합신용평가모델을 통해 사업자의 미래 현금흐름, 자금 수요의 유형을 정확하게 평가해 한도를 산출한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전세계 금융의 허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발 현장에 서보니, ‘SME (중소사업자)대상 금융서비스 시장이 혁신금융을 이끄는 화두임을 확인했다”며  “데이터와 결합한 복합신용평가 기반 비대면 자동화대출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참관객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지금까지 700억원 이상 대출을 직접 실행했으며 연체율과 부실률 모두 0%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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