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GS샵 인터넷쇼핑몰(www.gsshop.com)이 역대 최고 수준의 할인혜택으로 연말특수 선점에 나섰다.

GS샵은 오는 30일까지 의류, 레포츠의류, 화장품, 건강식품, 가구 등 주요 11만개 상품을 포함 롯데백화점 상품 12만개와 신세계백화점 상품 4만개 등 총 27만개 상품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결제시 10% 청구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온라인쇼핑몰의 단골 프로모션인 카드 청구할인은 결제 시점이 아닌 카드 대금 납부시 할인액을 차감 받는 것으로 이번 GS샵의 10%할인은 상당히 파격적인 혜택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실질회원 1530만명, 이용회원 1000만명에 이르는 국내 대표 카드여서 거의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객들은 이번 GS샵의 카드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인기 건강식품인 ‘정관장 홍삼정 100g 3병 세트’는 19만2000원에서 10%할인된 17만2800원에, ‘노스페이스 남성 아크틱 다운자켓’은 49만5000원에서 10%할인된 44만5500원, ‘로얄알버트 100주년 기념찻잔 5인조세트 B형’은 18만7800원에서 10%할인된 16만90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상품은 상품 이미지 좌측 상단에 ‘신한카드 결제시 10%할인’이라고 표시된 사각 태그가 붙어 있다. 단 구매금액이 5만원 미만인 경우나 법인카드, 체크카드 등 일부 카드는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GS샵 남진현 EC마케팅팀장은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 개시를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이번 카드할인 프로모션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국내에 연말 특수를 일으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