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현진 기자)포스코에너지는 27일, ‘제7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최초보고서 발간부문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대상은 2006년 처음 제정된 이후, 사회와 환경적 책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기관, 기업, 개인, 가족부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수상에서 포스코에너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내용의 충실성, 중대성, 균형성, 완전성, 신뢰성, 접근성 등의 7개 평가 항목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포스코에너지가 올해 5월 첫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민간 발전업계 최초사례이며,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인증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중 가장 상위버전인 G3.1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이해관계자 참여 국제표준인 AA1000SES를 채택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회사의 경제, 환경, 사회적 성과를 상세히 수록해 주주,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을 투명하게 알리고자 노력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작년에 신설한 지속가능경영 전담조직을 통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기업윤리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제협약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UN Global Compact)에도 참여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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