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기업 에이서는 인텔의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 사양의 노트북 PC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30TG 3종(2624G75n, 2524G64n, 2414G64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종 모두 1인치 미만 두께의 울트라씬 노트북 PC로, 파워 스마트 어댑터를 제공해 전력 소모를 줄여 외부에서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타임라인X 3830TG 3종은 인기를 끌었던 이전 세대 타임라인X 3820TG의 성능과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이다.

USB 3.0 포트 지원 및 노트북 전원이 오프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USB 전원을 통한 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 Power-off Charging 기능 지원, 무선으로 음악, 사진, 비디오 등을 다른 기기들과 공유할 수 있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Wireless Display 기능 지원 등은 타임라인X 3830TG 3종에 처음 적용된 기능들이다.

타임라인X 3830TG 3종 모두 13.3인치 acer CineCrystal LED 백라이트 LCD 화면(1366×768)과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4GB 원칩 DDR3 메모리를 제공하며, 대용량 6셀 배터리(6000mAh)를 탑재하고도 1.8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강화했다.

운영체제는 한글 윈도7 기반이며, 색상은 스카이블루 컬러로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커버로 마감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30TG 2624G75n은 인텔 코어i7-2620M 프로세서(2.7GHz, 4MB 스마트 캐시, 터보부스트 시 3.4GHz)와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2GB)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동급 모델 중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750GB 하드디스크와 다양한 외부 출력 포트로 각종 멀티미디어 작업에 적합하며, 가격은 149만9000원이다.

타임라인X 3830TG 2524G64n은 인텔 코어i5-2520M 프로세서(2.5GHz, 3MB 스마트 캐시, 터보부스트 시 3.2GHz)와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2GB) 그래픽카드 기반으로, 640GB 하드디스크를 제공한다. 가격은 124만9000원이다.

타임라인X 3830TG 2414G64n은 인텔 코어i5-2410M 프로세서(2.3GHz, 3MB 스마트 캐시, 터보부스트 시 2.9GHz)와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1GB)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640GB 하드디스크와 6-in-1 멀티카드리더기, HDMI 포트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하며,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로 편리성을 높였다.

가격은 104만9000원이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항상 최고 사양의 기능들을 제공하는 에이서의 타임라인X 시리즈 제품들은 노트북 PC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기반의 타임라인X 3830TG 신제품 3종 역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타임라인X 3830TG는 CJ몰, 신세계몰, GS샵 등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에이서 공식 카페(cafe.naver.com/clubacer)에서는 선착순으로 외장 ODD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매한 제품은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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