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교보생명은 오래 가입할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더드림교보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6월 현재 4.01%)로 적립해주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오래 유지할수록 장기유지 보너스를 적립해줘 더 많은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매년 기본적립액의 0.5%를 별도로 쌓아 뒀다가 5년마다 적립액에 가산해주고 납입기간이 끝난 후에는 매년 0.2%를 쌓아 뒀다가 연금개시 시점에 적립액에 가산해 주는 식이다.

여기에 고객 선택에 따라 장기간병상태가 될 경우 2배의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장기간병연금 전환이 가능하고, 여유자금이 있을 때 추가납입은 물론 목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64세까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오래도록 노후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보너스 혜택이 더욱 커지도록 개발된 상품”이라며 “연금가입 목적에 맞게 노후를 장기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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