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제로 종신보험’ 특약 無 반값 보험료 실현

 

(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현대라이프가 ‘현대라이프제로(ZERO)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특약을 없애고 오직 ‘사망’이라는 핵심보장만 설계해 보험료를 낮췄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납입기간 20년, 가입금액 1억원으로 가입할 때 기존 종신보험의 월 보험료가 19만원인데 반해 이 상품은 60세형 가입시 월 보험료가 11만1000원이다.

가족이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기를 선택해 집중보장 받을 수 있는 ‘집중보장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시기 이후에는 50%를 보장받게 된다. 또한 집중보장시기 이후에 해지하면 원금 수준의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은 60세형, 70세형, 80세형이 있다. 보험가입금액 3억 이상시 보험료의 3%가 할인되며, 비흡연자이면서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의 경우 보험료의 6%∼2% 할인된다.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전용 웹사이트(www.zero.co.kr)나 전화(1544-2900)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는 물론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본질에만 집중했다”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험료가 비쌀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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