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NH농협생명은 2일, 고령자 전용상품인 ‘무배당 NH실버암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고령층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도 가입이 가능한 간편 심사 보험 상품이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모두 없는 가입자에게는 보험료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가입 후 암 진단시에는 해당 보험기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최저 5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 100세 만기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주계약 1000만원으로 설계할 경우 남자 65세가 5만7400원, 여자 65세는 2만8800원이다.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이 고연령층 고객군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실버암보험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고객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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