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온라인 서비스(인터넷, 스마트폰, 콜센터)를 통해 가입된 예·적금 및 펀드계좌가 150만좌를 넘어섰다.

이처럼 온라인상품 판매실적 급증은 온라인 서비스가 ‘내손 안의 은행’이라는 개념으로 고객들의 인식이 급속도로 전환되고 있고 있는데다 은행 또한 온라인 거래시 원가 절감 효과를 금리 및 각종 수수료 우대 혜택으로 반영하는 등 본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측에 따르면 온라인상품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54만좌(52%↑), 4천300억원(27%↑)이 증가한 157만좌 2조351억원에 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 온라인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연 4.42%(1월 7일 기준) 금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특판예금을 5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3년간 온라인 타행이체수수료를 면제 해주는 ‘베이직팩 플러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방문 없이 온라인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이 300만 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고객들에 대한 자산관리 서비스와 고객관리 프로세스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위한 ‘금리우대제도’와 국내외 각종 경제분석 및 전망자료를 제공하는 ‘신한경제브리프’ 등 고객가치 창조를 위한 각종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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