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스테이지 암보험'…4기암 진단시 1억원 지급 ‘안심’

 

(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흥국생명은 암의 진행에 따라 진단급여금을 보장하는 ‘무배당 더드림 스테이지(Stage) 암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암의 종류와 상관없이 4기암이거나 간암, 폐암, 백혈병 등의 특정암을 진단받을 경우 1억원을 암 진단급여금으로 한 번에 준다. 위암, 대장암 등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많이 발병하는 암도 4기암이라면 총 1억원을 지급한다.

특정암을 제외한 암은 1~3기 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5000만원을, 추후에 4기로 진행됐거나 암으로 인해 사망할 경우에 추가 5000만원을 지급한다. 암 진단시에는 100세까지 보험료를 완전납입면제 해준다.

보험료는 순수보장형, 10년납기, 전기납, 월납 기준으로 30세 남자는 월 1만2250원이며 30세 여자는 2만1000원이다.

손면정 상품개발팀 팀장은 “이 상품은 특정암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잘 발병하는 암도 똑같이 보장한다”면서 “특히 암의 진행에 따라 차등 지급함으로써 4기암 환자들에게 더 많은 보장을 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