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KB국민카드가 한글 시리즈 체크카드인 ‘KB국민 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 2일 출시한 ‘KB국민 훈ㆍ민ㆍ정ㆍ음 카드’ 중 ‘민 카드’가 제공하는 대형마트ㆍ이동통신 할인 혜택에 대중교통ㆍ주유소ㆍ패스트푸드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했다. 카드 디자인도 ‘민 카드’와 같이 노란색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는 SK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대형마트 5% 할인, 패스트푸드업종 10% 할인 등 6개 생활밀착 업종에 대해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CU 편의점 이용시 이용금액의 3%를 CU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1만원, 5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2만원까지 월별 통합할인한도 범위 내에서 제공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민 체크카드’에 이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한글 체크카드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