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테블릿 PC인 아이패드용 스마트뱅킹을 선보였다.

은행측은 “아이패드 해상도에 적합한 디자인을 별도로 제작·개발했으며, IBK 트위터·블로그 등과 연계해 최적화된 형태의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뱅킹은 예금상품 및 펀드 가입과 송금, 스피드조회, 그리고 신용카드 업무와 환전, 대출업무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스피드 조회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통하지 않고도 예금잔액을 조회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외에도 갤럭시탭용 스마트뱅킹을 이달 말 경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고 활용 범위가 다양해지는 만큼 금융거래 편의를 위한 뱅킹서비스는 물론 고객과의 소통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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