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전진홍 기자)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 49명이 참여해 함께 뜨개질을 배우고 털모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저체온증, 감기, 폐렴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임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건설사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들이 아빠가 일하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다수 참여했다”고 밝히고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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