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 미래에셋타워에서 열린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설립식에 참석한 미래에셋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 조한홍 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총괄대표 사장, 김영빈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오른쪽 첫 번째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금융경제신문 옥정수 기자)미래에셋생명이 강남구 대치동 미래에셋타워에서 금융판매 전문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이 출자한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하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자회사형 독립법인 대리점(GA : General Agency)으로 미래에셋생명 상품뿐 아니라 생ㆍ손보 제휴를 통해 다른 보험사의 상품도 판매한다. 보험 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의 VIP, 법인영업 역량과 고객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펀드, 퇴직연금, 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김영빈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는 “생ㆍ손보사 상품은 물론 투자형 상품까지 고객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의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 경험과 종합 자산관리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GA와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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