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최정민 기자)우리은행은 펀드슈퍼마켓 출범에 맞춰 온라인펀드 거래시 결제를 위한 입출식 상품인 ‘온라인펀드통장’을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펀드슈퍼마켓은 운용사별로 판매하는 펀드들을 한 곳에 모아 비교하며 가입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펀드 쇼핑몰로, 자산운용사 47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새로운 판매채널로 900여 개의 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펀드슈퍼마켓에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은행이나 우체국을 방문해 본인 확인과 결제계좌 개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펀드 결제가 가능한 입출식 상품인 ‘온라인펀드통장’을 24일부터 판매한다.

온라인펀드통장 가입고객 중 펀드슈퍼마켓 펀드 결제실적이 있거나, 우리은행 적립식상품 자동이체실적 또는 우리카드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최대 20회까지 면제 혜택을 주고, 특히 급여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타행 ATM기 수수료도 월 5회 추가 면제된다.

한편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펀드슈퍼마켓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월말까지‘우리첫만남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우리은행 최초거래 고객이 온라인펀드통장을 가입할 경우 온라인펀드통장을 포함해 우리토마스적금, 우리직장인행복대출, 우리아파트론, 우리전세론 등 대표 여수신 상품에 대해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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