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박경린 기자)NH농협손해보험이 급증하는 암발생률에 비해 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고령자를 위한 암전용 보험 ‘무배당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을 출시ㆍ판매하고 있다.

가속화되는 고령화시대 55세부터 75세까지의 연령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은 대장암, 구강암 등 일반암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등의 특정암을 비롯 백혈병, 뇌암, 혈액암 등에 이르기까지의 고액암을 집중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보 업계 최초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유병자도 별도의 심사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간편 심사제도를 채택해 고령자의 가입이 수월하도록 했고, 10년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고 있어 보험료 증가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유방암, 생식기암과 갑상선암 등 소액암 발병으로 보험금을 수령한 이후, 일반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차액이 아닌 일반암 보험금의 100%를 추가 지급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무병자에게는 보험료의 5%를 할인해 주며, 농협손보 기가입자에게는 1%를 추가 할인해 주는 등의 고객 혜택의 폭을 넓혔다.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 중 선택 가입 가능한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은, 순수보장형 보험료 기준 65세 남자의 경우 월 7만원, 여자는 월 2만8000원으로 암진단시 일반암 2000만원, 특정암 3000만원, 고액암 최고 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은 전국의 농ㆍ축협 및 농협손보 전담 설계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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