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최정민 기자)롯데카드가 기존의 전자지갑이 갖고 있는 결제기능에 한발 더 나아가 쿠폰과 스탬프 등 다양한 혜택을 앱에서 자동으로 관리하는 전자지갑 ‘롯데카드 클러치’를 출시해 화제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롯데그룹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과 목표달성 스탬프, 이벤트 등 사용자가 필요한 혜택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먼저 알뜰쿠폰 메뉴에서는 롯데카드 및 롯데그룹사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쿠폰을 선택해 ‘담기’버튼만 클릭하면 결제시 쿠폰을 별도로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결제서비스인 ‘My Wallet’ 메뉴를 이용하면 앱카드 결제와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 클러치의 앱카드 결제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롯데그룹사 소식과 이벤트 ▷백화점ㆍ마트ㆍ시네마ㆍ닷컴 등 다양한 롯데 브랜드의 앱과 연동되는 Family Link ▷캐시비 충전 서비스도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클러치는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편리한 적립과 할인, 사용자가 체감하는 혜택 등 전자지갑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서비스”라며 “향후 롯데카드 클러치를 이용자의 편리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도울 수 있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클러치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롯데카드 클러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롯데포인트 1000포인트를 적립해주며, 행사기간 중 클러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총 700만 롯데포인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