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보장내용ㆍ만기 환급금 고객이 설계

 

(금융경제신문 박경린 기자)삼성생명이 필요에 따른 보장 내용과 만기환급규모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보험료를 맞춤 설계하는 종합건강상해보험 ‘자유설계보장보험(무)’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 내용과 만기환급금 규모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이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결정된다. 재해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암을 포함한 중대질병, 실손, 입원 등 20여 종의 다양한 보장을 필요에 따라 고객이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 보험 가입 후 기존 적립액의 일부를 인출할 수 있다. 일부 또는 전체를 연금 전환하는 ‘연금전환특약’과 고령ㆍ질병으로 인해 보험금 청구가 어려울 때를 대비해 수령자를 미리 지정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지정대리청구서비스특약’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자유설계보장보험은 각종 보장은 물론 만기환급금 수준까지 고객들이 결정하고 선택하는 맞춤형 보험”이라며 “가입 후 중도인출이나 연금전환 등 다양한 자금활용 방법까지 더할 수 있는 종합건강상해보험이다”라고 말했다.

보험가입 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5년부터 2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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