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티스가 다중이용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배상책임, 상해 등 각종 예측불허의 사고를 한 개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하는 ‘My Business 배상책임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 또는 배상사고로 인해 제 3자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힐 경우 보상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며, 상해로 인한 사업주의 사망 및 후유장해는 물론 골절, 화상, 뇌손상 등의 다발성 상해사고까지 보장한다.

일반음식점의 경우,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나 치아 파절로 인한 영업배상책임, 가스사고배상책임, 주차장사고배상책임에 의한 손해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처럼 한 개의 보험으로 각종 손해를 일괄 보장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하며(125㎡ 이하,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일반음식점 가입 시 월 보험료 2만7105원), 건물급수가 낮아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운 사업장도 가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중소기업보험부 신채널개발담당 김동하 과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화재보험상품이 화재사고시에만 보호한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앞으로도 중소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전국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한 기업보험 전용 판매채널이 출범돼 기존 대면영업채널 및 지리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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