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전국을 ‘주원앓이’ 신드롬에 빠뜨렸던 현빈이 ‘씨네21’의 표지모델로 나섰다. 영화 ‘만추’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것.
 

그는 화보에서 남다른 패션감각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현빈은 ‘만추’속에 등장하는 ‘훈’을 떠올리게 했다. 트렌치 코트 스타일의 상의에 빈티지한 티셔츠로 멋을 낸 것.

그는 인터뷰에서 “이제 조금씩 연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그걸 끊어내고 간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다”며 “20대를 ‘배우 현빈’으로 살았지만, 사람 현빈으로서는 살지 못했다. 앞으로 2년 동안은 철저히 나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내달 7일 해병대 입대를 앞둔 소감도 전했다.

한편 현빈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 사진이 실린 ‘씨네21’790호는 각 서점과 가판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12일부터 발매에 들어간 791호에는 현빈 브로마이드와 함께 특집기사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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