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기기도 잘 다루고,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실시간 SNS 서비스를 활발하게 애용할 것 같은 여자가수 1위로 꼽혔다.

 음악포털 벅스가 지난 11월 16~29일까지 ‘스마트폰을 가장 잘 쓸 것 같은 가수’에 대해 투표를 진행(총 3,043명 참여)한 결과 신곡 ‘훗(Hoot)’으로 각종 음악프로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태연이 6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멤버가 많으니 이모저모 쓸 일이 가장 많을 것 같다’거나 ‘무엇을 해도 똑 부러지는 태연을 보니, 스마트폰도 당연히 잘 쓸 것 같다’며 지지했다.

이어 ‘박수쳐’로 큰 사랑을 받은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18%로 2위를 차지했다.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인 산다라박은 최근 미투데이 친구가 2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위는 9%의 득표율을 기록한 미스에이의 막내 수지가 올라왔고 카라의 구하라(5%), 그리고 지나(2%), 정슬기(1%)가 각각 4~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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