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최진영 기자)DGB생명은 암 진단금과 생활비를 확정 지급 하는 ‘매월생활비주는암보험 무배당 1511(갱신형)’을 17일 출시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암 발생 후 생존율은 점차 증가하는 반면 암 진단 후 휴직이나 실직률은 84%에 달한다. 매월생활비주는암보험 무배당 1511(갱신형)은 주요암진단 확정시 실직ㆍ휴직 등 소득 단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대 10년간 생활비를 지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1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점막내암 및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제외한 모든 암이 해당된다.

주계약 1000만원 가입 고객이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주요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1000만원의 진단금과 함께 생사에 관계없이 5년간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확정 지급한다. 이후 5년간은 진단확정 해당 일에 생존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암보험이다. 또한 주계약에서 진단 자금을 받았더라도 ‘두번째암진단특약(무)(갱신형)’ 가입시 전이암은 물론 재발암까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존에 암보험을 가지고 있는 고객도 생활비 보장 기능을 통해 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다. 새롭게 암보험을 가입하려는 고객은 진단비 및 생활비, 두 번째 암 보장, 암 사망 보장 등으로 암 보장에 대한 토탈 패키지 케어가 가능하다.

김순식 DGB생명 상품전략부장은 “의료기술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병원비 부담에 따른 진료 포기 또한 늘고 있다”며 “소득 상실의 위험에 대비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꼭 필요한 암보험”이라고 말했다.

매월생활비주는암보험 무배당 1511(갱신형)의 최저가입 기준은 주계약 보험 가입금액 500만원(의무부가특약 암사망 1500만원, 소액암진단 500만원)이며 가입연령은 20세부터 최대 60세이다. 40세 남자 기준 15년납, 주계약 1000만원, 의무부가특약 암 사망 3000만원, 소액암 1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3만93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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