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illy)에서 새로운 캡슐 커피 머신 ‘프란시스 프란시스 X9(Francis Francis X9)’의 런칭을 기념해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일리카페’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리의 이번 신제품은 한층 진화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주거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타원형의 디자인에 은빛의 크롬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해 어느 공간이나 인테리어와도 세련되고 모던한 품격을 선사한다.

추출 도중에 물이 부족한 경우, 캡슐 투입구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도 물만 보충할 수 있는 편리하면서 획기적인 기술을 탑재했다. 전면에 위치한 원터치 버튼으로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espresso), 에스프레소 룽고(espresso lungo)의 2종으로 커피 추출을 달리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 커피의 최적의 양을 설정할 수 있는 유량 측정 시스템을 사용해 부드럽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크레마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여기에 일리의 특허기술인 아이퍼 에스프레소(Iper Espresso)시스템과 함께 순간적으로 물을 가열하는 서모블록 시스템(Thermo block System)을 적용해 다른 추출 시스템보다 짧은 추출 시간에도 진한 향과 풍미의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문 커피숍에서처럼 컵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예열판이 상단에 달려 있어 가정에서도 이제는 커피 전문점의 음료 수준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일리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X9 팝업스토어를 이달 말까지 가로수길 일리카페에 오픈, X9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리의 프란시스 프란시스 X9의 가격은 37만9000원으로 일리의 전국 백화점 매장 및 일리카페코리아 공식 온라인샵 ‘일리샵’(www.illyshop.co.kr), 일리카페(구 에스프레사멘테 일리)에서 구입 가능하며, 국내 첫 런칭 팝업스토어 및 체험단 등의 문의 사항은 전화(1666-1282)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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