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박민지 기자)메리츠종금증권(008560)의 자기자본이익률(ROE)가 금융업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금융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배당수익률 보유하고 있다.(BUYㆍTP: 7250원, 상승여력 +72.8%) 메리츠종금증권의 2015년 및 2016년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20.9%, 16.9%로 금융업종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PBR은 각각 1.1X, 1.0X 기록했다. 

올해 3분기 기준 메리츠종금증권의 순수수료수익에서 위탁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5.1%로 낮은 수준이며, 과감한 점포전략으로 리테일 영업에서의 고정비 부담이 낮아 거래대금부진에 따른 수익성 민감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메리츠종금증권의 순수수료수익에서 49.9% (3분기 기준)를 차지하는 기업금융부문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KB투자증권은 “현 주가수준에서 2015년 예상배당수익률은 4.8%로 금융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배당수익률을 감안시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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