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베트남 고객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써니뱅크 홍보대사 소녀시대 써니(오른쪽 세 번째)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페널티킥 넣기를 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박성경 기자)신한은행은 22일 인천 소재 인천 FC 전용 경기장에서 베트남 출신으로는 최초로 K리그에 진출한 써니뱅크 베트남 홍보대사 ‘쯔엉’ 선수 후원을 기념하며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베트남 고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FC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와 동시에 진행됐으며 재한 베트남 고객 1000명과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300가구를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공연을 제공했다.

K리그 클래식 첫 경기에 데뷔하는 ‘쯔엉’ 선수 응원 이벤트를 시작으로 Half Time에는 신한은행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써니’와 사전 추첨된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함께하는 ‘shooting like 쯔엉!(페널티킥 넣기)’ 등 스포츠 연계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인천 FC 홈경기 종료 후에는 신한은행 축구동호회와 재한 베트남 유학생 및 근로자 축구 동호회가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팜 후이 찌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 베트남 현지 써니뱅크의 높은 인기와 써니뱅크 베트남 홍보대사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쯔엉 선수 데뷔에 높은 관심이 반영돼 베트남 최대 국영 방송사인 VTV가 집중 취재를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리그 1호 진출 쯔엉 선수를 후원하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행사를 통하여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의 국내외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써니뱅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마케팅과 이벤트를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써니뱅크는 출시 5개월만에 2만명 가입고객을 유치하며 베트남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베트남CGV와 문화 콘텐츠 제휴를 맺고 현지인들에게 금융혜택뿐만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달에는 베트남 SUNNY MY CAR 대출을 도입해 현지 상황에 맞는 업그레이드 써니뱅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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