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수협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8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묘역 돌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박성경 기자)수협은행이 내달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8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돌보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원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00여명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지난해 5월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연 2회씩 진행해오고 있다”며 “참배와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모으는 ‘사랑해 동전모으기’, 임직원의 기증 물품 판매 수익을 기부하는 ‘아름다운가게 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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