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태용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연 4.70% 수익을 추구하는 80배리어 ELS를 포함한 총 4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473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노낙인(No Knock In)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KOSPI200,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0%(6, 12, 18, 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7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4.10%)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ELS 12473호’ 상품과 구조 및 기초자산은 같으나 첫 조기상환 배리어가 89%인 ‘ELS 12471호’도 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9%(6개월), 85%(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의 수익금과 원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상품 총 4종을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한다. 위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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