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왼쪽 네 번째)이 7일 서울 종로구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박성경 기자) 신한은행은 새만금개발청과 서울 종로구 소재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새만금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 지역의 성공적인 외국인투자(FDI) 유치 및 새만금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국진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새만금사업 홍보 및 입주기업 금융지원 ▷해외공동IR 실시를 통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와 신규투자자 유치 ▷각종 IB투자관련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전세계 19개국 141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신한은행의 강점을 활용해 해외 유망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유일 한ㆍ중 FTA산업단지인 새만금 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경제허브가 되도록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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