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최근 퇴직연금에 상해보험 기능을 결합한 ‘(무)상해플러스 개인퇴직계좌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개인퇴직계좌에 상해사망 특약을 결합한 상품이다.

 일반화된 정액보상이 아니라 보험금이 개인퇴직계좌 적립금에 연동하는 새로운 구조다. 고액 적립금의 경우 한도 없이 적립금의 10%에 해당하는 위로금이 추가 지급된다.

특약보험료는 별도 납입하지 않고 적립금에서 차감된다. 예를 들어 45세, 5000만원의 적립금 가입자의 경우 10년 동안 누계 부담금은 약 5만8000원 가량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으로 노후보장과 상해사망보장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개인퇴직계좌를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금리로 경쟁하는 개인퇴직계좌 상품 가운데서 손해보험 위험보장을 추가한 최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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