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행되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전자세금계산서 데이터 연동 서비스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이 채택됐다.


이 서비스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전국의 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출연 연구기관에 적용된다. 전자세금계산서 연계 운영을 통해 정산서류 관리가 간소화되고 연구비 부정 사용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해당 연구기관들은 올해 1월 1일 이후 연구재단과 협약한 모든 연구과제에 대해 지정된 전자세금계산서를 적용해 연구비 사용 내역 데이터를 연동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직접비 비목 중 연구장비재료비 및 연구활동비(소모품 경비) 내의 모든 구매건 및 세법상 전자세금계산서발행이 의무화된 모든 서비스 용역거래이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오동균 전무는 “스마트빌의 안정된 서비스와 높은 시장 점유율이 방대한 연구비 사용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동해야 하는 동 서비스 채택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는 1000대 기업 중 52%에 적용돼 대기업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서울대, 동국대, 전북대, 서울시립대 외 30여개, 출연연구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외 6개에 선정되어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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