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환급금 대신 ‘저렴 보험료’ 만족

 

(금융경제신문 손규미 기자)동양생명이 중도해약환급금을 줄인 대신에 보험료를 낮춘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C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대한 질병(CIㆍCritical Illness)이나 장기간병(LTCㆍLong Term Care)이 생기기 전에 해지할 경우 받게 되는 환급금이 적은 대신에 보험료가 저렴한 ‘알뜰형’과 기존 상품과 동일한 구조의 ‘표준형’ 등 2가지로 출시됐다.

‘알뜰형’ 상품은 동양생명의 대표적인 통합CI 보험인 (무)수호천사프리스타일통합CI보험 대비 최대 24% 보험료가 저렴하며,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 대비 20% 가량 더 높은 환급률이 보장된다. 각 형태별로 CIㆍLTC로 진단받으면 가입금액의 80%를 치료비로 미리 지급받을 수 있는 ‘80%선지급형(1종)’과 가입금액의 100%를 치료비로 받고, 향후 사망시에도 별도의 사망보장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플러스보장형’(2종) 중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두번째CI보장특약’을 들면 두 번째 발생하는 CI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며, ‘CIㆍLTC간병자금보장특약’을 부가하면 간병기간 동안 간병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본인, 배우자, 자녀를 포함 최대 5명까지 상품 하나로 설계할 수 있어 가족 통합 보장이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가입 금액에 따라 1~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CI나 LTC로 진단받거나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보험료 상승으로 CI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의 부담들 줄이고자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