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혜택에 중도환매ㆍ인출도 가능
다양한 맞춤형서비스 ‘성공투자’ 조언

 

(금융경제신문 김태용 기자)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비과세 특례가 시행된 2월 29일부터 ‘QV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해외 상장 주식에 직ㆍ간접으로 펀드 자산의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 및 국내에 상장한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다. 해당 펀드를 ‘전용 저축계좌’를 통해 매수하면 펀드의 해외주식 매매ㆍ평가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 비과세된다. 단 배당소득과 헤지차익은 과세된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소득ㆍ나이 등에 가입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가입기간까지는 자유로운 펀드 환매 및 교체가 가능하다. 계좌의 만기는 개설 시점에서 10년으로, 10년간 절세 계좌로 활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만기 동안 중도환매 및 인출이 가능하고, 가입 후 언제든 인출해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의 가입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특별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펀드 가입 시점에는 글로벌 주식을 점수화해 비교ㆍ평가하는 시스템을 활용, 주식 시장의 강세가 예상되는 국가별 조합을 추천해 주는 ‘QV포트폴리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형’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의 전문가들이 매월 시장 변화에 따라 투자 국가의 비중은 물론 구체적인 상품까지 추천해 투자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 QV포트폴리오에서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투자자에게 미국 35%, 일본 25%, 유럽 20%, 중국 20%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AB미국그로스 펀드, 프랭클린재팬펀드, 피델리티유럽펀드, KB중국본토A주펀드를 추천했다.

또한 일반 계좌를 통해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가 해외주식 투자전용 계좌에 가입하는 시점에 해당 펀드의 기준가가 같아지도록 맞춰 투자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해외펀드 가격 매칭 주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펀드의 가격 변동은 최소화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로 변경하려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일반 계좌에서 해외 주식펀드를 매도하면 매도평가금액 80%만큼의 대출금액으로 해당 펀드를 해외주식투자전용 계좌에서 매수하게 된다. 이달 30일까지 대출이율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에도 펀드 판매사 이동 입고시 대출이율은 무료다.

가입 이후에는 펀드를 매도하고 당일에 매수 할 수 있는 ‘펀드 바로전환서비스’ 및 한 번의 클릭으로 펀드 매도와 예약매수가 가능한 ‘펀드 교체매매서비스’ 등을 활용해 투자자들의 펀드교체가 원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부진펀드를 우수펀드로 교체할 경우 선취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자체 펀드 평가 시스템을 통해 펀드를 평가하는 ‘펀드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다. 투자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물론 설정액 증감 수준과 펀드매니저의 운용역량까지 평가해 5단계 등급으로 펀드를 분류하고 있다. 2개월 연속 최하 등급으로 평가된 펀드를 2개월 연속 최고 등급으로 평가된 펀드로 교체하면 선취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펀드 등급제는 펀드 가입 이후 사후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투자한 펀드가 부진한 고객에게 교체 동기를 부여해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지정된 시간에 매매하는 과거의 적립식 투자와는 달리 투자자가 지정한 가격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분할 매매하는 ‘스마트인베스터5.0 서비스’도 적용돼 실시간으로 해외주식형 ETF 매매를 하기 어려운 투자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가입 대상이 넓고 계좌 실용성이 높은 만큼, 고액자산가는 절세 투자전략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목돈마련 수단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해외펀드에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우선적으로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는 NH투자증권 전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 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