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SK건설의 싱가포르 주롱 석유화학설비 건설 프로젝트에 9억달러의 중장기수출보험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주롱섬의 석유화학 단지 내 55만㎡ 부지에 연간 450만톤 규모의 아로마틱 및 정유제품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이 9억5000불의 공사를 수주해 설계 및 구매, 시공을 일괄 수행한다. 이 공사는 한국기업이 싱가포르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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