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수 삼성화재 사장(가운데)이 임직원과의 소통간담회 행사를 위해 남산 한옥마을을 찾아 직원들과 대화하며 웃음짓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손규미 기자)삼성화재는 지난 24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안민수 사장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매 분기 진행중인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과 직원들 간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경영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이번 관람은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것을 안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견실경영'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자는 의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참석한 성시형 보상전략파트 책임은 "선조들이 흘린 땀방울이 후대에 훌륭한 유산으로 남았듯이, 견실한 삼성화재를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창의적이고 열린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고객 감동을 실천한 직원 및 RC 대상으로 '칭찬택시'를 운영 중이며 '칭찬愛데이'를 통해 매월 고객만족 직원을 선발한다. 경영진의 현장 방문, 도시락 미팅 등 CEO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CEO 생생톡톡(生生Talk-Talk)' 코너도 인기가 높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화창한 가을날,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런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한방향으로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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