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Speedy Exit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상품에는 1년 동안 4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7.5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상품도 포함됐다.

먼저 일본지수(NIKKEI225),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6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7.5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Speedy Exit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수(KOSPI200), HSI(항셍지수),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60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3차), 80%(4~5차), 60%(만기) 이상이다. 녹인은 없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 6.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5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7%(1~5차), 65%(만기) 이상이다.

마지막으로 두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57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2차), 80%(3차~만기) 이상이며 녹인은 50%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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