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 관리형 ELS 총 13종, 13일까지 판매

(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삼성증권은 저금리를 극복할 위험 관리형 ELS로 녹인 배리어를 없애 안정성을 강화한 슈퍼스텝다운 ELS 2종을 포함한, 공모형 파생결합증권 13종을 13일까지 판매한다.

슈퍼스텝다운 ELS 14587회는 유럽(EuroStoxx50)과 홍콩(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90% 이상(6, 12개월), 85% 이상(18, 24개월), 80% 이상(30개월)이면 세전 연 5.52%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된다. 녹인배리어가 없고, 만기시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60% 이상이면 세전 총 16.56%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 상환된다.

슈퍼스텝다운 ELS 14588회는 유럽(EuroStoxx50), 홍콩(HSCEI), 일본(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80% 이상(6, 12, 18, 24, 30개월)이면 세전 연 4.22%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된다. 녹인배리어가 없어 만기시 세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60% 이상이면 세전 총 12.66%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 상환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ELS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에 ELS로 답하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벤트 기간 중 ELS에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금액에 따라 여행정리 손가방, 바디 & 세면타올 set, 국민관광상품권 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1천만원 이상 가입고객의 경우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예금보다는 기대수익률이 높고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낮은 중위험·중수익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을 감안해 기초자산의 수를 줄이고 상환구조를 다양화시키는 등 고객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둔 '위험관리형 ELS' 발행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수익률과 수익 상환률을 높이기 위한 ELS 구조 다양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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