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식 상임대표 “지역발전 동참, 구로를 매력있게 구로인의 삶을 풍요롭게” 강조

18일 구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구로경제문화발전포럼 특별강연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강철 선교회장, 양경신 시 낭송가, 정우택 국회의원, 정규원 포럼대표, 강요식 상임대표, 최숙자 구의원, 서호연 구의원)

(금융경제신문 최한별 기자)구로경제문화발전포럼(상임대표 강요식)은 18일 구로 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강요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며 “우리 삶의 바탕인 구로가 하나의 공동체로 갈등을 줄이고 단결해 행복한 구로의 미래를 가꾸어 가는데 포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연자로 나선 정우택 국회의원(4선, 더좋은나라 전략연구소 이사장)은 ‘혁신과 리더십’이란 강연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관문인 대혁신, 대통합, 대도약을 언급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그맨 최형만씨는 ‘북과 세상을 통하다’ 제하의 강연을 통해서 특유의 개성 있는 비유와 언어를 구사하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편견과 선입견을 깨고 새로운 인식을 통해 자기발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강요식 상임대표는 ‘열정으로 피는 시’라는 강연을 통해 “뜨거운 열정, 정겨운 감성, 진정한 소통, 생생한 현장을 통해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며 “열정적인 삶은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고, 그 과정에 자기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도 창립된 구로경제문화발전포럼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창조적인 정책 토론장을 마련하고 행복하고 잘사는 지역경제, 지역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로를 매력있게, 구로인의 삶을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는 포럼의 공동대표로 전 구로고 학교장이었던 정규원, 양재길 박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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