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책퀴즈왕 2’ 왕중왕전에서 자웅을 겨룬 우승자들.(왼쪽부터 3승 퀴즈왕 방소윤, 2승 퀴즈왕 김승용·정가을·김진혁)

(금융경제신문 조정현 기자)정책퀴즈의 달인들이 모여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 승부가 펼쳐진다.

KTV 국민방송는 3일 낮 5시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정책퀴즈왕 2’ 최종회에서 회별 우승자들이 출전해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 ‘왕중왕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왕중왕전에는 3승 퀴즈왕인 전 YTN 기상캐스터 방소윤씨를 비롯해 2승 퀴즈왕인 김승용(초등학교 교사)·정가을(대학생)·김진혁(회사원) 씨, 1승 퀴즈왕인 박승영(통장)·이용훈(감정평가사)·최광근(리우패럴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씨 등 회별 우승자 7명이 출전한다.

이 대결에서 승리하면 상금 5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회당 우승 상금이 500만원인 만큼, 현재까지 최다승인 3승으로 이미 1500만원을 받은 방소윤씨가 만일 ‘왕중왕전’에서도 승리해 4승을 달성한다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챙기게 된다.

지난 9월 3일 첫 전파를 탄 KTV ‘대한민국 정책퀴즈왕 2’는 13개 정부 부처와 협업해 만드는 생활정책 퀴즈 프로그램으로, SNS를 통한 국민예심 OX 퀴즈를 거쳐 매주 6명의 출전자를 가린 뒤 치열한 대결을 펼쳐 왔다. 최종회를 앞둔 현재까지 국민예심·시청자 퀴즈를 합쳐 모두 15만700여명이 SNS를 통해 퀴즈 풀기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매회 푸짐한 경품이 걸렸던 시청자 퀴즈에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 보이그룹 매드타운의 조타, 가수 윤미래와 박현빈 등 대한민국의 대표 연예인들이 직접 퀴즈 출제자로 나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KTV 류현순 원장은 “정책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국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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