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성을 강화한 슈퍼 리자드 ‘ELS(주가연계증권) 13152호’를 이달 19일~22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슈퍼 리자드 ‘ELS 13152호’는 NIKKEI225,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이다. 기존 리자드 ELS 상품이 가입 1년 후에 리자드배리어를 충족할 경우 리자드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 출시된 슈퍼 리자드 ELS는 1,2차 조기상환기간에 맞추어 가입 후 6개월과 1년 시점에 두 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의 ELS는 업계 최초이며, 리자드 쿠폰도 연 8.00%로 우수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번에 출시한 ‘ELS 13152호’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구조다.

첫번째 상환기회는 1차 조기 상환평가일(6개월)이며, 1차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8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4.00% 수익을 지급받고 조기상환 된다. 1차에 상환되지 않은 경우 두 번째 상환기회는 2차 평가일(12개월)에 있다. 2차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수익률의 두 배인 8.00%(연환산 8.00%)의 수익을 받고 조기상환 된다.

단, 1·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종가기준)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된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기존 ‘리자드 ELS’ 상품이 상환지연을 감소시키기 위한 안정장치를 추가한 상품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두 번의리자드 기회를 제공하는 ELS’ 상품은 기존 안전장치에 또 한번의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볼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ELS 명가로서의 투자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기대에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 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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