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신문 손규미 기자) 한화생명이 2017년 새해 첫 신상품으로 ‘한화생명 변액유니버셜 GI보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 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우리나라에서 다발하는 주요 성인질환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말기신부전증, LTC 등 7대질병을 보험료 변동 없이 평생 보장한다.

특히 발병률이 높고 고객 니즈가 큰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은 기존 CI(Critical Illness)에서 GI(General Illness)로 조건을 완화하여, 질병의 중등도와 관계없이 보장받도록 확대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보험은 7대질병 진단시 보험가입금액의 일정비율(50%, 80% 중 택1)을 선지급 받을 수 있으며, 사망시에는 잔여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7대질병이 발생하지 않고 고객이 사망하는 경우 보험가입금액이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7대질병보장특약’을 추가 가입하면, 7개 각각의 질병의 진단자금을 각 1회씩 중복해서 받을 수도 있다. 이 특약은 순수형과 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환급형은 80세 생존 시 이미 납입한 특약보험료의 50%를, 100세 생존 시에는 납입했던 나머지 50%의 특약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어 여유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50% 선지급형에 한해 부가 가능)

중대한 질병 및 수술보장에 대한 니즈가 강한 고객이라면 ‘중대한치료비보장특약’ 가입을 고려할 만하다. 5대장기이식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술, 심장판막수술, 루게릭병, 중증재생불량성빈혈,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 CI보험에서 보장하는 다수의 질병과 수술을 이 특약 하나로 각각 보장받을 수 있다.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에 대해서도, ‘암추가보장특약(3년 갱신)’으로 10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해 보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했다.(특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35세 남자,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 36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해 합리적이다.

‘한화생명 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주계약이 7대질병을 보장함에 따라 여타 종신상품들에 비해 납입면제 조건이 완화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시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새해를 맞아 선보인 첫 상품으로, 큰 질병에 대한 진단자금 니즈가 강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라며 “한화생명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질병 및 노후 대비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지속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변액유니버셜GI보험’의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60세이다. 3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7000만원, 암추가보장특약, 7대질병보장특약(환급형), 중대한치료비특약 각각 2000만원, 7대질병 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시 월 보험료는 24만191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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