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오른쪽), 장경훈 KEB하나은행 부행장(왼쪽)이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과 제휴카드 발급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경제신문 최진영 기자)하나금융그룹의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13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간호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6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간호협회의 제휴카드사로 하나카드가 새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사를 위해 특화된 맞춤형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협력쟁선(協力爭先)의 마음가짐을 통해 진정한 One Company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그룹 내 관계사간의 협업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런 취지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간호사의 제휴카드 확산 및 기타 제반 업무지원을 위해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를 비롯한 하나금융그룹의 전계열사가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멤버스 1Q신용카드’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과 혜택을 담기로 했으며, 대한간호협회는 제휴사 신규 선정을 기념해 소속 회원들에게 복지몰 할인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제휴카드 발급을 담당하고 KEB하나은행이 마케팅, 영업 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앞으로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간호사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13일 오후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간호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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